JTrain뉴스_2007

[11/15] 산요전철: 차량바닥에서 화재, 운행 혼란

CASSIOPEIA_daum 2007. 11. 15. 17:02

[11/15] 산요전철: 차량바닥에서 화재, 운행 혼란

 

사진에 작게 나오지만, 이번 차량은 제작한 지 35년 이상 지난 차량입니다.

[산요전철 3000계의 파생모델인 3200]

사고 부품은 점검한 지 약 4년이 지난 상태입니다.

항상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안전운행의 기본입니다.

사진을 보니까 객실까지 번진 화재가 아니고, 부품 쪽만 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운전사의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직통운행 하던 한신전철이 애꿎은 피해를 봤네요.

 

1115일 아침 히메지(姫路)시내 산요전철, 차량 바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직통하는 한신전철(阪神電)을 포함, 86,000명이 출근길에 큰 혼란을 겪었다.

 

15 06시쯤, 산요전철(山陽電) 시라하마노미야(白浜)~야카(八家) 사이에서

시카마(飾磨)→히가시스마(東須磨) 3량 보통전차 2량째 차량 가운데 바닥에 설치되어

있던 감류저항기(減流抵抗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실에 있던 이상 알림 램프에

불이 들어왔으며 운전사가 전차를 긴급정지 후 소화기로 불을 껐다.

 

승객 약 10여명은 다치지 않았으며 정지한 전차에서 내린 후 약 250미터 떨어져

있는 야카역까지 걸어갔다.  고장난 차량은 운행을 중단 후 후속 보통전차에 견인

되어 오오시오역(大塩)까지 이동했다.

 

Trouble로 산요전철은 한때 산요히메지~시카마 구간, 오오시오~히가시후타미

(東二見) 구간에서 오리카에시 운행(그 자리에서 되돌려 운행)’을 했다.

전차 32편에 최대 약 110분 지연이 발생했으며 15편이 운휴하는 등, 4만명의

승객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직통 운행하는 한신전철에서도 상, 하행 134편에

최대 19분 지연과 부분운휴 등 약 46,000명이 영향을 받았다.

 

사고 후 JR로 대체수송이 이루어졌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1970년에 제작된 차량이었다. 감류저항기는 가선에서 받은

전류의 전압을 조정하는 기기이며 마지막 점검은 20044월이었고 이 때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점검.  회사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출처: 1115, 고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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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화재가 발생한 감류저항기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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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 산요히메지역에서 승객들이 지연증명서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