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7

[JR도카이] 원조 노조미 300계 2011년 도카이도신칸센에서 은퇴

CASSIOPEIA_daum 2007. 10. 22. 16:41

[JR도카이] 원조 노조미 300 2011년 도카이도신칸센에서 은퇴

 

JR도카이의 물량투입은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고속철도 후보차량이었던 300계가 2011, 도카이도신칸센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카이도신칸센에 19923월에 데뷔한 ‘300계’ 차량이 4년 후인 2011년에 도쿄~신오사카 구간에서 한다.

최고시속 270km/h.

도카이도신칸센 개업 이후 첫 Full model-change로 구간 소요시간을 현재와 거의 같은 2시간30분으로 이었던

‘고속신칸센’의 선구자 역할을 했으나, JR도카이가 올해 7월에 등장한 신형 ‘N700계’ 추가투입을 결정,

은퇴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300계는 알루미늄 합금을 처음으로 차체에 사용, 기존 100계에 비해 약 25%정도 가벼워졌으며

지금은 주류인 VVVF(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제어방식과 교류유도전동기 도입 등으로

비약적인 성능향상을 이루었으며 도쿄~신오사카 구간 소요시간을 19분 단축했다.

 

비행기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2시간 반’을 실현하여 ‘히카리’, ‘고다마’에 이어 ‘노조미’의 명칭을 이어받았다.

JR도카이 차량과 도리이 과장은  ‘혁신적인 차량이었습니다. 고속화와 환경부담을 배려한 제2세대를 열었으며

지금의 N700계도 모두 300계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도카이도신칸센은 커브가 많고, 최고시속 270km/h로 설정되어 있어서 200711월에 JR서일본이 개발한

최고속도 300km/h의 ‘500계’가 투입된 이후에도 소요시간은 변화가 없었으며 곡선구간을 감속하지 않고 주행 가능한

차체경사시스템을 도입한 N700계의 등장으로 2시간25분에 주파, 15년 만에 5분을 단축했다.

 

JR도카이, JR서일본 두 회사는 N700계를 도카이도. 산요신칸센에서 2009~2011년에 42편성을 추가,

96편성으로 하는 등 본격 투입을 결정했다.

도쿄~신오사카 구간을 달리는 가장 빠른 ‘노조미’는 임시편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N700계가 될 예정이다.

“승차감 향상, 완전 분연화(分煙化) 등 승객의 평가도 좋습니다(JR도카이)” 라는 이유지만, 소유 차종을 N700계와 700계로 통일하여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는 목적도 있다.

 

JR도카이 마츠모토사장은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고속신칸센’의 선두주자였던 300계는 ‘도태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요신칸센(신오사카~하카타)에 대해서는 “300, 500계에 대해서 전체적인 차량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산요구간에서는 오카야마~히로시마 구간 등에서 첫 신칸센 차량인 0계와 후속차량인 100계가 내, 외관을 리뉴얼하여

운행하고 있으나, 적어도 현재 6 6편성을 보유하고 있는 0계는 N700계에 밀려 완전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930, 산케이신문

 

바로 위에 0계 은퇴와 500계의 고다마 격하 소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