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신쾌속 1년: 츠루가는 지금(하) – 행정기관 주도의 사업
츠루가에 신쾌속이 운행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총 3편에 걸쳐 후쿠이현 지역의 변화 등을 다룬 기획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 내용은 우리나라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조만간 경춘선, 온양온천까지도 전철화가 됩니다.
관광지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됩니다만, 노선 주변에서 승객 및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이런 ‘꼴’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츠쿠바익스프레스 예도 예전 기사를 통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개업효과가 희박해져 사기 저하, 역 건물 보수도 신칸센에 맞춰 보류
신쾌속 전차 운행에 따라 2006년 이후 행정주도로 관광, 시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으나 한편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사업도 속출했다.
츠루가역에서 연계,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는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
‘츠루가순환버스’는 츠루가시내의 항구와 토산품 거리, 온천시설 등을 균일운임
200엔으로 순환, 토, 일요일 한정으로 운행한 2006년도는 편당 약 30명이 승차.
평일에도 운행하는 올해는 편당 약 12.5명이 승차했다.
또한 호수지역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순환하는 버스는(어른 4,980엔)
정원 27명에 20명 이상이 승차한 때도 있었다. 그러나 두 버스 모두 개업효과가
희박해져 이전의 모습은 없어진 상태, 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계속 운행될지는 불투명 한 상태.
츠루가시 등이 4월부터 도입한 자전거택시는 요금이 비싸고 코스가 ‘생뚱맞아’
승객이 ‘0’인 날도 있다. 현이 소유하고 있는 자전거택시 1대는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시내 창고에 보관 중이다.
현 시점에서 최대의 오산은 츠루가역의 개축문제.
1951년에 완성한 역 건물은 노령화가 진행, 에스컬레이터도 없다.
‘신쾌속 터미널, 시의 현관역할에 최적인 역 건물을’이라는 분위기가 있었으며
시가 중심이 되어 2010년도 완성을 목표로 설계를 시작했다.
그러나 올해 가을, 츠루가시는 “호쿠리쿠신칸센 연장이 현실성이 있다”라고 판단,
신칸센을 전제로 하지 않은 현재 계획을 급히 보류했다.
신칸센 공사의 이중투자를 피하기 위해 2010년 이후, 현재 역 건물 사용을
계속할 가능성을 비췄다.
이렇게 츠루가시는 1년 간을 교훈삼아 현상을 제대로 검증, 시 발전에 적극 활용을
준비하고 있다. 츠루가에 오래갈 수 있는 현실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출처: 10월21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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