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신쾌속 1년: 츠루가는 지금(상) – 새로운 흐름
츠루가에 신쾌속이 운행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총 3편에 걸쳐 후쿠이현 지역의 변화 등을 다룬 기획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 내용은 우리나라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조만간 경춘선, 온양온천까지도 전철화가 됩니다.
관광지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됩니다만, 노선 주변에서 승객 및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이런 ‘꼴’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츠쿠바익스프레스 예도 예전 기사를 통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관광 Spot, 이용 증가, 통근통학 이용 편리성도 향상
새벽시간의 이른 JR츠루가역(敦賀駅) 플랫폼.
10월9일 06:10 출발 코세이선(湖西線) 경유 신쾌속 전차에 30명 정도의 승객이 탔다.
08:17에 오사카역에 도착, 케이한신(京阪神) 방면의 통근통학 열차인 사실상
유일한 상행전차다. 이용객의 절반이 정장 차림의 비즈니스맨이다.
츠루가 시내의 남성회사원(54)은 오사카에 단신부임 중으로 매주 휴일 가족과
함께 보낸 후 전차로 회사에 간다. “소요시간은 신쾌속 개통 전과 거의 변화는
없으나, 갈아탈 필요가 없어서 편리해 졌습니다” 라고 말했다.
다른 남성(62)는 “주 1회 오사카 본사로 출근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용한 지
1개월 되었으나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 외에 정기권을 가지고 교토(京都)방면까지 매일 다니는 사람도 있어서
‘신쾌속통근’은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3연휴였던 10월7일, 츠루가역 플랫폼은 09:51에 도착한 하행 신쾌속에서 내린
승객 200여명으로 붐볐다.
인기의 비밀은 JR이 이용기간한정(9/29~10/14)으로 발매한 보통전차 자유티켓.
세이슌18킵푸(青春18きっぷ) 기간과 같아서 이용자가 급증했다.
이 날은 몇 분에 연계하는 호쿠리쿠선(北陸線, 가나자와[金沢] 방면)과 오바마선
(小浜線) 보통전차에 갈아타는 승객이 절반 이상이었으나 종점에서 시내로 들어
가는 승객도 적지 않았다. 교토 나가오카시에서 온 회사원 스즈키씨(58)와 부인은
배낭을 맨 부담 없는 모습이었다. “승차권을 사고 이곳 저곳을 여행 했습니다.
츠루가에 온 것은 처음이나, 시내를 다니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명물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라고 말했다.
신쾌속이 탄생 후 새롭게 ‘사람의 흐름’이 생겼다.
이는 숫자로도 확실히 알 수 있다.
츠루가시에 의하면 2006년10월~2007년8월 츠루가역 승, 하차객은 약 203만8천명
으로 전년대비 약 7% 증가했다. (+132,000명). 역 앞 관광안내소도 11개월간
약 63,900명이 이용했으며 전년대비 약 2.8배나 증가했다(전년 약 22,900명)
그 외에 츠루가 관광장소에도 전년대비 50%까지 이용자가 증가했다고 한다.
새로운 흐름으로 츠루가의 거리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10월21일 개통 1주년을 되돌아 보면서 과제를 찾아보았다.
출처: 10월19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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