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국토교통성: 도쿄지구 택시 기본운임 인상 공시

[10/19] 국토교통성: 도쿄지구 택시 기본운임 인상 공시

 

최근 일본의 식료품 가격이 오른 데 이어서 택시비가 10년 만에 인상됩니다.

[매번 얘기하지만] 일본인들이 열차만 타는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10월19일, 국토교통성은 도쿄지구(23개구, 무사시노시[武蔵野市], 미타카시[三鷹市]),

도쿄도 타마지구(多摩地区), 케이힌지구(요코하마시[横浜市], 가와사키시[川崎市] 등)의

택시 운임 인상을 공시했다.  기본운임은 710엔(기존 660엔)으로 상한운임의 인상율은

도쿄지구 7.22%, 타마지구 7.87%, 케이힌지구 7.72%.

 

인상 승인은 11월2일 예정으로 실제는 12월3일부터 적용된다.

운임인상은 소비세 인상이 있던 1997년 이후 10년 만이다.

법인택시가 대상이나, 개인택시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운임은 기존 소형, 중형 차종별 운임을 보통차 운임으로 통일했다.

기본운임은 2km까지 710엔.

-가산요금은 도쿄지구가 288미터에 90엔(현재 274미터에 80엔)

 타마지구가 284미터에 90엔(현재와 동일)

 케이힌지구가 300미터에 90엔(현재 288미터에 80엔)

-심야할증요금은 22시~05시로 20% 할증된다.

 (현재는 23시~05시에 30% 할증)

 

정부의 물가문제관계 각료회의는 10월18일 도쿄지구 운임 인상을 승인했으며

운전사의 대우 개선에 연결되도록 국토교통성에서 사업자에 철저한 지도를 요구.

 

출처: 10월19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