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키타킨키탱고철도: ‘열차를 도색하고 ‘주인’이 되세요~ ‘Train Owner 모집’

[9/12] 키타킨키탱고철도: ‘열차를 도색하고 ‘주인’이 되세요~ ‘Train Owner 모집’

 

제3섹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형태로 차량에 대한 리뉴얼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키타킨키탱고철도(北近畿タンゴ鉄道, KTR)은 내년 미야후쿠선(宮福線) 개업 20주년을

맞아 ‘빨간귀신’, ‘파란귀신’ 애칭으로 친숙했던 MF형 차량의 전면 리뉴얼을 계획하고,

동시에 일반시민에게 차량 페인팅 비용을 출자하는 ‘Train Owner’모집을 시작했다.

 

출자비용은 개인 Owner는 1구좌에 5천엔, 법인/단체/기업 Owner는 5구좌 기본.

 

Owner에는 후쿠치야마역(福知山駅)과 오오에역(大江駅)등 주요 역 1개소에

이름을 게시하는 외에 2008년7월 예정인 ‘개업 20주년 기념호’ 승차권을

증정하는 특전이 있다. 또한 20구좌 이상 Owner의 이름은 차량 내에 게시한다

 

400구좌 이상 특별 Owner에는 차량 페인팅의 ‘디자인 제안권’을 주며

200구좌 당 1건의 ‘차체 랩핑 광고권’을 부여한다.

 

MF형 차량은 1988년7월16일 개업 이후 후쿠치야마~미야즈(宮津) 간 30.4km를

달렸으며 매년 지구 약 6바퀴에 해당하는 286,000km를 달렸다.

차량은 노령화 되었으며 개업 20주년 전에 전면 리뉴얼과 외부 페인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계획이다.

 

개조하는 차량은 MF100형, MF200형 총 5량이다.

비용은 1량에 약 2,400만엔, 외장 페인팅은 1량에 약 200만엔이 들며 이 비용에

Owner 출자금으로 충당한다.

 

출처: 료탄니치닌신문(両丹日日新聞)

 

사진이 페인팅 대상인 MF100형 차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