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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야마노테선 유모차 사고: 전차 출입문에 끼어, 3명 다쳐

CASSIOPEIA_daum 2007. 5. 25. 13:33

[5/24] 야마노테선 유모차 사고: 전차 출입문에 끼어, 3명 다쳐

 

다행인 것이 유모차의 아기와 구출 남성도 경상에 그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사고가 있었는데…… 생각만 해도……

JR동일본은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524 14:45, JR야마노테선(山手線) 칸다역(神田) 플랫폼에서 우치마와리

(반시계방향) 전차가 남자아기(4개월)가 타고 있던 유모차를 출입문이 끼인

상태에서 출발했다.  도쿄소방청에 의하면 남자아이는 머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이를 구출하던 남성 회사원(41)도 팔꿈치에 경상을 입었다.

 

경시청과 JR동일본에 의하면 사고는 11량 편성 중 3량째에서 발생했다.

어머니(27)가 유모차와 함께 타려던 순간 출입문에 유모차 오른쪽 앞이 끼인

상태로 차량은 출발했으며 유모차는 끼인 채 약 20미터를 끌려갔다.

다른 승객이 비상정지버튼을 눌러 차량을 긴급정지 시켰다.

 

어머니는 넘어져서 경상을 입었다.

남성 회사원이 아기를 재빨리 안았으나, 함께 넘어져서 부상을 입었다.

 

JR동일본에 의하면, 칸다역은 저녁 퇴근시간 외에는 플랫폼에 출발 시 안전확인을

하는 역무원이 없다.  사고 당시는 맨 뒤에 타고 있는 차장이 감시카메라 화면을

보면서 안전을 확인했었다.

 

전차의 출입문은 이물질이 끼었을 때 2cm 이상 벌어져 있으면 출발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끼인 부분이 약 2cm 미만이었는지,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하여 경시청과 JR이 조사하고 있다.

 

출처: 525, 마이니치신문

 

사진이 사고가 발생한 칸다역 플랫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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