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긴테츠: GPS로 운전사 지원: Over-run 방지

[3/20] 긴테츠: GPS로 운전사 지원: Over-run 방지

 

운전사가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장치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긴테츠(近鉄)는 3월19일, 일본 내에서 처음으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로

열차 운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역에서 발생하는 Over-run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브레이크를 거는 타이밍과

속도초과 등을 음성과 화상으로 운전사에 알려준다.  긴테츠는 2008년도에

약 30억엔을 투입하여 거의 모든 열차에 도입할 계획이다.

 

운전사는 승무 전에 전용 단말기를 운전석에 설치한다.

단말기가 열차의 위치와 속도를 측정하여 발차하면 다음 정차역을 알려주며

역이 가까워 올 때 ‘정차, 정차’ 라는 안내방송을 해 준다.

제한속도를 넘으면 ‘속도확인’ 이라고 주의를 준다.

 

긴테츠에서는 과거 2년간 Over-run을 한 열차를 후퇴한 경우가 26건이 있었다.

원인은 ‘멍~하니 있었다’, ‘브레이크 타이밍을 못 맞췄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긴테츠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운전사의 부담을 줄이겠다. 2008년도부터 10년에

걸쳐 신형열차 자동정지장치(ATS-P)도 병행 정비하여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출처: 3월20일, 코베신문

 

사진이 바로 ‘그 GP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