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세키호쿠선 열차 충돌사고: 사고열차 해체작업 시작.

[3/5] 세키호쿠선 열차 충돌사고: 사고열차 해체작업 시작.

 

사고의 충격이 워낙 컸기 때문에 해당 열차는 재생을 못하고 부품을 다른

열차에 준 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3월1일에 발생한 홋카이도 세키호쿠선(石北線) 비보로(美幌) 건널목 열차와

트레일러 충돌사고의 열차 해체작업이 5일,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열차는 차체를

지지하는 대차부분이 뒤틀려 현장에서 차체수리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JR홋카이도는 충돌한 열차 앞부분을 덮개로 막고 건널목 주변에 놔둔 상태였으나,

나에보(苗?)공장에서 분해하여 부품만 떼어내서 보관하기 위해 현장해체를 결정.

 

열차해체 전문가와 작업원 8명이 08:30에 도착, 차체 아래 엔진, 라디에이터 등을

떼어내고, 길이 21.3미터의 차체를 금속커터로 앞,뒤 두 부분으로 분해했다.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트럭과 트레일러 4대에 실어서 밤에 나에보공장에 도착.

 

출처: 3월5일, 마이니치신문

 

이로써 키하54형 하나가 차적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현장에서 분해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