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홋카이도 세키호쿠선: 열차와 트레일러 충돌, 승객 48명 다쳐
이번 여행중에 신칸센 및 특급열차 내 안내를 통해서 이 뉴스를 접했습니다.
졸업식에 참석하려던 학생들이 많이 다쳤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사는 체포되었습니다. (건널목 앞에서는 열차가 0순위 입니다)
3월1일 08:20쯤, 홋카이도 세키호쿠선(石北線) 비보로~히우시나이 사이
(美幌~緋牛?) 건널목에서 아바시리(網走)→키타미(北見) 보통열차(1량)와
목재운반용 트레일러(11톤, 운전사 카나야마)가 충돌했다.
열차는 탈선했으며 운전사를 포함한 4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
이 중 열차 운전사인 아이다씨가 다리 골절 등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의 영향으로 키타미~아바시리 구간은 전면 운휴했다.
비보로 경찰은 카나야마 용의자를 업무상 과실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국토교통성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조사관 2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경찰과 JR홋카이도에 의하면 열차에는 약 60명이 승차하고 있었다.
건널목은 차단기와 경보기가 있으나, 트레일러는 차단기를 뚫고 진입했으며
이 때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카나야마 용의자는 “차단기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브레이크를 걸었으나, 멈출 수 없었다” 라고 진술했다.
현장은 비보로역에서 1.4km 북쪽에 있는 전원지역이다.
도로는 시야확보가 용이한 직선으로 눈은 없었다.
열차는 충돌 후 전복되지 않았으며 선로에 남아 있었다.
열차는 07:43에 아바시리를 출발, 많은 고등학생과 부모님이 타고 있었고
키타미시 하쿠요(柏陽)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러 가던 길이었다.
출처: 3월1일, 마이니치신문
사고현장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사고는 쌍방과실 개념이 없는 100%! 트레일러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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