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산요신칸센 가선에 비닐이 붙어… 신칸센 긴급정차, 운행 혼란

[12/13] 산요신칸센 가선에 비닐이 붙어… 신칸센 긴급정차, 운행 혼란

 

전기를 사용하는 열차에서 차량보다 더 중요한 시설이 전기공급을 해주는

가선 등 기반 인프라 입니다.

아무리 차량이 훌륭해도 인프라에 이상이 있으면 소용없는 일이죠.

신칸센 운전사가 그 ‘찰나’에 비닐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

 

12월13일 11:50쯤,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 아이오이(相生)~히메지(姫路)

간을 주행 중이었던 하카타 출발 신오사카행 히카리레일스타 454호의

운전사가 가선에 비닐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도쿄지령소에 연락했다.

 

이 신칸센은 통과했으나, 다음 열차인 히로시마 출발 도쿄행 노조미52호가

긴급 정차하고 관계자가 비닐을 제거했다.

JR서일본에 의하면 약 50분 후 운행을 재개했으나 후속 상행운행에 혼란이

있었다고 한다.

 

출처: 12월13일, 코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