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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신한은행: 하카타항 업무 강화: 1월부터 원화와 미 달러 교환 가능

CASSIOPEIA_daum 2005. 12. 6. 09:02

[12/6] 신한은행: 하카타항 업무 강화: 1월부터 원화와 미 달러 교환 가능

 

하카타에서 부산을 가는 일본 승객도 편리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여행가는

승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 기사를 보고 일본에도 ‘일본신한은행’이 있나? 했습니다.ㅎㅎ

 

신한은행 후쿠오카지점은 12월5일, 후쿠오카~부산항 고속선과 페리 출발,

도착 거점인 하카타항 국제터미널(博多港国際-ミナル)의 지점 환전소에서

내년 1월부터 원화와 미 달러 교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 달러를 가진 외국인 여행자가 한국으로 여행할 경우에 원화의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원,일본 엔 이외의 이용자를 늘려서 환전영업소를

조기 흑자화 하는 계획이다.

 

후쿠오카지점은 2004년3월에 국제터미널 1층에 처음으로 원화와 엔화의

교환소를 개설했다.  당초 이용자는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가는 일본인

관광객 중심이었으나, 최근 부산에서 우리나라 관광객 이용도 늘고 있다.

현재는 하루 평균 약 150명이 환전소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환전소에는 일본어가 가능한 한국인 은행원 3명이 상주하고 있다.

환전소에는 한국에서 3개월간 교대근무를 위하여 파견되어 후쿠오카 체재

기간중의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다.

환전소의 운영은 하루에 250명 이하의 이용이면 적자가 계속되어 이용자

유치를 위한 과제가 있었다.

 

김일조 지점장은”후쿠오카에서 한국.일본 관광객의 연결통로로써 개설한

환전소이지만, 은행으로써는 적자가 계속되어 어렵다” 라고 설명.

“하카타항은 한국으로 가는 미국인 외에 미 달러를 가지고 다른 나라를 가는

관광객도 있어서 환전소의 미 달러 취급과 환전수수료 인하 등을 통하여

이용자를 늘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12월6일, 니시닛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