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Air.DO 항공사: 9월 중간결산 경상이익, 순이익 사상 최고 기록!

[12/3] Air.DO 항공사: 9월 중간결산 경상이익, 순이익 사상 최고 기록!

 

일본에서 가장 치열한 항공노선 중의 하나인 하네다~신치토세 구간에서

Air.DO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내년에는 신규항공사 및 대형 항공사도 운임인하에 가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구도의 격화는 승객의 편의와 함께 채산성에도 Issue가 발생합니다.

 

홋카이도국제항공(Air.DO: エア.ドゥ)가 12월2일 발표한 2005년9월 중간결산

에서 경상이익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23억1,400만엔, 순이익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22억6,900만엔으로 각각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고유가로 인하여 수익에 영향을 미치긴 했으나, 신치토세~하네다선 등이

호조를 유지했다.  판관비(販管費) 감소도 공헌했다.

 

매출액은 34% 증가한 153억5,600만엔.

하네다~신치토세(―新千歳) 탑승률이 80%대를 유지하는 등 3월에 취항한

하코다테선(函館線)이 수익 증가에 기여했다.

 

내년4월에 Skymark Airlines(カイマークエアラインズ)가 신치토세공항에

합세하고, 대형 항공사들도 운임 인하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2일 기자회견에서 타키자와 사장은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검토중이다” 라고 밝혀 운임 인하를 시사했다.

 

타키자와 사장은 젠닛쿠(全日空, ANA)가 일정 좌석을 사전에 매입하는

공동운항방식에 대하여 내년 2월부터 Air.DO의 판매분을 5% 늘릴 것임을

밝혔다.  이로써 젠닛쿠의 판매수수료 등 연간 10억엔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12월3일, 니혼게이자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