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도에이지하철 오오에도선: 승객 수 4.8% 증가

[11/5] 도에이지하철 오오에도선: 승객 수 4.8% 증가

 

도쿄의 ‘마을지하철 ^^’ 오오에도선(大江戸線)의 승객 수가 증가했습니다.

 

도에이지하철 오오에도선 4~9월 승객수가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시오도메(汐留) 등 주변 재개발 지구에 기업, 호텔 등이 진출한 것이

승객 증가에 기여했다.

간토 사철 각 회사의 승객수가 일제히 침체상태로 빠진 상황에서

도에이지하철은 오오에도선 효과에 따라 전체 승객수도 2.4% 증가했다.

 

오오에도선 38개역 중에서 상반기 승객 증가율, 승객 수 모두 최고인

역은 시오도메 역으로 증가율이 26.7%, 하루 평균 증가 수는 약 4천명으로

증가율 2위인 신오카치마치(新御徒町) 역(17.7%), 증가수 2위인 신쥬쿠역

(新宿, 약 2,000명)을 크게 넘어섰다.

 

지금까지 새로운 노선은 3년이 지나면 이용자가 늘지 않았으나, 2000년

12월에 개통된 오오에도선은 2003년까지 두자리 수 증가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국에서는 38개역 중 23역에서 다른 노선과의 환승이 편리다는 것이

인지되면서 승객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11월5일, 니혼게이자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