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신칸센 출입문을 열어서 강제로 정지시킨 남자 체포
열차의 출입문을 임의로 조작하는 것은 ‘범죄’ 입니다.
게다가 선로를 무단으로 걸어 다녔으니~ 이건 가중처벌 감이죠.
[신칸센방해] 출입문을 열고 오카야마역 선로로 침입, 남자 체포
10월30일 13:35쯤, 도쿄 출발 히로시마행 산요신칸센 노조미49호
(16량 편성, 승객 약 500명)이 오카야마역 동쪽 약 5Km 부근을 주행 중
차량의 모든 출입문이 닫힌 표시가 사라졌다.
운전사가 긴급히 비상 브레이크를 걸어서 정지했다. 다친 승객은 없었다.
JR서일본에 의하면 차장이 3호차 앞쪽 데크에서 비상용 코크가 조작되어
출입문이 열린 것을 발견했으며 선로 위를 오사카 방향으로 걸어가는
남자가 있었으며, 차량으로 돌아올 것을 설득했으나, 남자는 제지를
무시하고 선로를 계속 걸어갔다.
신고를 받은 오카야마현 경찰 철도경찰대원 2명이 약 1시간 후, 정차지점
에서 약 2Km쯤 떨어져 있던 남자를 신칸센 특례법위반혐의(선로 침입)
으로써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에 의하면 소지품 등에서 남자의 신분은 아이치현에 사는 대학교
4학년생(24)이었다. 흥분 상태로 승차역이 나고야 역이라는 것 외에는
동기 등을 조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사에서는 비상용 코크가 조작되었을 때 신칸센은 시속 약 220Km로
주행 중이었다. 남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차 후에 남자가
밖으로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신칸센은 1시간10분 후 운행을 재개했다.
이 사고로 상.하행 총 14편이 최대 71분 지연, 약 11,000명이 영향.
출처: 10월30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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