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도쿄역: 12월부터 LED의 Color화, 열차마다 고유의 색으로 안내
LED가 단순히 열차이름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색깔을 이용하여
안내를 함으로써 가독성과 직관적인 안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마비코는 ‘녹색’, 코마치는 ‘분홍색’ 열차안내에 LED 활용
도호쿠(東北), 죠에쓰(上越), 나가노(長野)방면으로 나뉘어지는 도쿄역의
신칸센 출발 플랫폼에 12월부터 열차마다 번호 색깔이 바뀌는 운용으로
바뀌게 된다. LED의 Full-Color화로 열차 종별로 다른 색 표시가 가능한
것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아키타신칸센 코마치(こまち)와 죠에쓰신칸센 토키(とき)는 분홍색 계열이나,
농도를 서로 다르게 하여 구분할 수 있도록 하여 잘못 인식, 승차하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위와 같은 예 입니다. ^^)
일직선인 도카이도신칸센과는 달리 JR동일본의 신칸센은 도호쿠, 죠에쓰,
나가노, 아키타, 야마가타 5개 방면으로 나뉜다.
이 때문에 1997년 나가노신칸센 개업으로 도쿄역 플랫폼이 1면2선에서
2면4선으로 늘어났을 때 잘못 승차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도호쿠, 아키타, 야마가타 방면은 22, 23번선
-죠에쓰, 나가노 방면은 20, 21번선으로 나누었다.
방향 별 플랫폼은 승객에게 알기 쉽게 되어 있기는 하지만, 운행 간격이
조밀할 경우에도 다른 방면의 빈 플랫폼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상행 신칸센도 역에 진입하기 전에 계속 기다리거나 우에노에서 멈춰버리는
현상이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되었다.
열차 편수가 늘어나는 오봉 등 성수기 등에 승객수가 많은 도호쿠신칸센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가 버거울 정도이며 임시열차가 우에노 역에서
오리카에시 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까지 열차안내 표시기는 Red, Green, Orange 3색밖에 표시하지 못했다.
새로운 표시기는 Full-Color LED를 채용한다.
-도호쿠의 하야테, 야마비코는 녹색
-아키타의 코마치는 선명한 분홍색
등으로 방향별로 각각 고유한 색 표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플랫폼의 통합운영으로 1시간 당 운행 편수도 1편 늘릴 수 있다고 한다.
JR동일본은 “승객의 Needs에 맞춰서 개찰구의 표시기에는 출발시각,
플랫폼에는 열차 이름을 최초로 표시하게 하였다. 시각장애자의 의견도
수용하여 가장 보기 쉬운 조도, 색조로 맞춰져 있다” 라고 설명했다.
향후 신칸센 각 역에 Full-Color LED를 확대할 계획이다.
플랩방식(행선지가 회전하는 방식, 아시죠?)을 사용하고 있는 도카이도
신칸센도 2003년 가을부터 Full-Color LED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JR도카이는 “Real-time으로 지연정보 등을 승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정보량이 훨씬 늘어났다” 라고 말했다.
출처: 10월16일, 아사히신문
Full-Color LED는 우리나라에도 광명역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이 Full-Color LED로 올해 브루넬상도 받았죠.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1015/image/TKY2005101502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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