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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JR동일본 ‘Suica’: 빅카메라와 포인트 상호교환 개시(문제점도)

CASSIOPEIA_daum 2005. 10. 17. 12:12

[10/13] JR동일본 ‘Suica’: 빅카메라와 포인트 상호교환 개시

 

일본철도 뉴스 1096번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Suica가 전자화폐로써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자화폐 들은 서로 경쟁만 하다가 끝나는 모습이 나올 것

같아서 심히 걱정되는군요.

 

전자화폐 ‘Suica’ 보급: 빅카메라(Biccamera) 취급 개시

: 점포망 확대가 과제

 

전자화폐로써 사용되는 JR동일본 IC승차카드 ‘Suica’가 확대되고 있다.

발행 매수는 1,300만장을 넘었으며, 쇼핑 가능한 점포도 확대되고 있다.

10월12일에는 대형가전 양판점인 빅카메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취급을 시작.

이용 가능한 점포는 아직 역 주변에 집중되어 있지만, 카드를 단말기에

Touch 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점이 승차권 기능과 함께 편리성이

소비자에게 ‘침투’ 하는 것이다.

 

Suica는 JR동일본이 2001년11월에 ‘표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비접촉식

IC 승차카드로써 도입했다.

수도권에서 시작하여 재작년부터 센다이 지역도 추가되었으며, JR동일본에

의하면 “지금 정기권의 반 이상, 보통 승차권의 40% 이상이 Suica 이용자로

성장했다” 라고 말했다.

 

2006년도에는 간토지역 사철과 버스회사가 발행하는 IC카드형 공통승차권과

Suica가 상호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Suica가 큰 전환기를 맞게 된 것은 2004년3월.

쇼핑 등 결제기능을 가진 전자화폐로써 서비스를 시작한때부터 이다.

 

이용 가능한 점포도 초기에는 역 매점 등에 머물렀으나, 2004년 여름 이후

서점, 약국 등 대상을 확대했다.

2005년9월에는 신일본석유(新日本石油)와 제휴, 사이타마시내 주유소를

시작으로 향후 간토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월12일부터 간토 전 17개점포에서 취급을 개시한 빅카메라에서는

일부 점포에서 시험도입 했는데 “신용카드와 달리 사인이 필요 없어서 편리”

라고 호평을 받았다. 라고 본격도입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2006년1월에는 NTT도코모와 KDDI에서 Suica 기능이 탑재된 핸드폰도

등장하는 등, 2007년을 목표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Cash-card와 Suica를

통합한 일체형 카드를 발행했다.

예금 인출과 쇼핑이 한 장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JR동일본에서는 철도사업과 생활서비스 사업에 이어서 ‘제3주체(기반)’로써

Suica를 키우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문제는 많다.  이용 가능한 점포는 아직 역과 주변에 치우쳐

있으며 약 1,600 점포에 머물러 있다.  이것은 전자화폐인 에디

(Edy, 약 22,000점포)의 1/10에 불과한 규모이다.

전자화폐 보급을 둘러싸고 이용 가능한 점포망을 어디까지 확장할 것인가가

중요지만, 에디와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당면과제가 된다.

 

또한 Suica와 Edy와는 호환성이 없으며 소비자 사이에서는 “Suica와 Edy의

가맹점이 차이를 이해하기 어렵다” 라는 목소리가 많다.

두 전자화폐 통합을 요구하는 움직임도 있으나, 양 진영은 매우 소극적이다.

 

더욱 Suica가 전자화폐로써 고객들의 생활에 ‘침투’해 나가는 것에 따라,

향후는 전자화폐로써 Suica 본연의 자세를 포함,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논의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10월13일,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