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큐슈 츠쿠미역(津久見駅): 시장이 수집한 승차권 전시회

[10/15] 큐슈 츠쿠미역(津久見駅): 시장이 수집한 승차권 전시회

 

일본에서 철도관련 수집 취미 및 사랑은 지위고하가 따로 없습니다.

 

10월14일 ‘철도의 날’(鉄道の日)을 맞이하여 닛포본선 JR츠쿠미역 1층에

있는 옛 소화물실에서 요시모토(吉本)시장(56)이 수집한 철도 승차권과

입장권을 10월15, 16일 10:00~14:00까지 전시한다.

 

요시모토시장이 철도 표를 수집한 것은 대학교 때부터이다.

열차에 탔을 때 표를 가지고 귀가, 노선별로 공책에 붙인 것을 시작으로

20대 후반에 가업인 철물점을 이을 때까지 계속하여 전국 각지의

역 이름이 있는 표와 주유권 등을 공책과 함께 보관한 20권 이상이다.

 

이 이야기를 알고 있던 츠쿠미역의 역장이 추천하여 처음으로 일반공개

하게 된 것이다.

요시모토 시장은 대학시절, 마이니치신문 장학생으로써 판매점에 있었을 때

당시 같이 일하고 있었던 현재의 부인은 “판매점 동료가 귀성했을 때

부탁하여 표를 모았다.  아침,저녁 배달, 수금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휴간일에

가마쿠라 해안을 갔을 때의 표도 있습니다” 라고 추억을 이야기했다.

 

출처: 10월15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