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스카이마크항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선의 선택과 집중
‘스카이마크항공(スカイマークエアラインズ)’은 우리에게는 ‘밤도깨비여행’
으로 더 잘 알려진 ‘작은’ 항공사 입니다. (ANA, JAL에 비하여 ^^)
이 스카이마크항공사가 일본 국내 운항중인 비행편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승객이 적은 노선은 폐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들어갔습니다.
작은 규모의 회사로써는 이러한 ‘선택과 집중’이 잘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스카이마크항공, 하네다~삿포로 신설, 가고시마, 간사이 노선 폐지
서일본을 중심으로 국내항공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스카이마크항공은
10월12일, 하네다와 간사이(関西), 도쿠시마(徳島), 가고시마(鹿児島)를 잇는
3개 노선(각 1일 4왕복)을 내년 봄에 없애기로 발표했다.
승객수가 적어서 채산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내년 봄부터 하네다(羽田)~신치토세(新千歳)에 취항하여 현재 하루에
9왕복하는 하네다~후쿠오카를 10~11왕복으로 증편하는 등, 내년 봄부터
하네다~나하(那覇, 오키나와)에 심야 정기편을 취항할 예정이다.
폐지시기는 가고시마선과 도쿠시마선이 내년 4월하순, 간사이선이 내년 3월말.
평균 탑승률은 가고시마선 60%대, 도쿠시마선 40%대, 간사이선 40% 이하로
떨어져서 회사는 “채산성이 떨어지는 노선을 남기고는 살아 남기 어렵다”
라고 말했다.
새로운 노선에 하네다~신치토세를 선택한 것은 일본 내에서 여객수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하네다~나하 심야편은 올 여름에 기간한정으로 주 5왕복 운항한 결과
일정 수요가 있다고 판단, 정기편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스카이마크항공은 1996년에 설립했다.
지금까지 이타미(伊丹)~신치토세, 후쿠오카~이타미, 하네다~아오모리의
각 노선에 일단 취항한 뒤 폐지하고 있다.
출처: 10월12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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