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케이한버스: 5개 노선 폐지, 코쟈쿠지역 노선도 유지 곤란상태…
일본의 교통수단 중 버스도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비와코 근처의 오오츠지역의 케이한버스도 어려움을 겪고 있군요.
케이한버스(京阪バス) 5개노선 폐지안, 오오츠시 협의회에 보고,
코쟈쿠 1개노선도 유지곤란 상태
오오츠시(大津市) 버스사업자 및 각종 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버스교통추진활성화위원회(市バス交通維持活性化協議会)가 10월7일,
시청에서 열렸으며 케이한버스가 5개노선 폐지, 코자쿠교통(江若交通)이
1개 노선의 ‘사업유지곤란’을 보고했다. 두 회사 모두 승객 감소에 따라
“이 이상 운행을 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이해를 구했다.
이번 케이한버스가 폐지신청을 한 구간은 오오츠시내 노선인
-히에이잔사카모토(比叡山坂本)~하마오오츠(浜大津)~이시야마역(石山駅)
-카라사키(唐崎)~하마오오츠(호수해안)~이시야마역
-카라사키~하마오오츠(국도1호)~이시야마역
-이시야마~오오츠시민병원~이시야마역과
-야마시나오오츠선(山科大津線)의 하마오오츠~야마시나역
버스회사에 의하면 하마오오츠 남쪽의 폐지노선은 같은 경로를 운행하는
다른 노선이 집중하며 증편하여 대응한다.
하마오오츠 북쪽 노선쪽은 케이한 이시야마사카모토선(京阪石山坂本線)이
이미 운행하고 있으며 대체수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2월 하순에 국토교통성 긴키운수국(国土交通省近畿運輸局)에 폐지문서를
제출, 2006년7월1일에 폐지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코쟈쿠교통(江若交通, 케이한그룹 자회사 입니다)은 겐쵸마에(県庁前)
부터 시청, 니시오오츠역을 경유하여 카라사키 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노선에 대해 “단독으로 운행하기가 어렵다” 라고 말하고 시에 보조를
요청하여 계속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노선 폐지에 따른 영향을 협의하여 11월30일까지 지방버스
대책지역연락협의회(地方バス対策地域連絡協議会)에 폐지가 타당한지
여부 의견을 제출한다.
의견은 사업자에 전할 수 있지만, 2002년의 도로운송법 개정으로 노선폐지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규제가 완화되어 사실상 자유화 되었기 때문에
존속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조신청에 대하여 시는 어려운 재정사정을 이유로 “곤란하다”라고
밝히고, 폐지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출처: 10월7일, 교토신문
'JTrain_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9] 교토시영지하철: 철도의날 기념 차고 개방, 촬영회 개최 (0) | 2005.10.09 |
---|---|
[10/10] 사이타마에서 버스축제: 폐차부품 판매~ㅎㅎ (0) | 2005.10.09 |
[10/7] 다카마츠 상점가: 도보 손님을 위한 100엔 순환버스 운행 예정 (0) | 2005.10.09 |
[10/7] 치바도시모노레일: 연장노선 착공은 2008년쯤으로… (0) | 2005.10.09 |
[10/8] JR히사쓰선: 한 열차가 사슴과 2번 충돌한 진기한 ‘사고’ 발생 (0) | 2005.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