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교토시 지하철: 부담경감을 위해 운임 인상안 검토
교토시 지하철 운영에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운임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교토시 9월 정기의회는 10월6일, 교통수도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운임
인상안에 대하여 오코시야스(桝本頼) 교토시장을 대상으로 총괄질의를 실시.
답변에서 시장은 통학정기권 가격을 운임개정 후에도 일정기간 유지하는 등
가격인상에서의 부담 경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코시야스 시장은 “초.중.고등학생 통학정기권을 대상으로 요금 거치기간을
(정기권 운임을 변경하지 않고 놔두는 조치)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육아세대 등 부담 경감을 고려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부담 감소, 거치의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의회가 방향을 결정할 때까지
방침을 만들고 싶다” 라고 답변했으며 위원회의 토론이 종료 하는 10월12일
까지 자세하게 의견제시를 할 것임을 밝혔다.
교토시교통국에 의하면 통학정기권 이용자는 하루 약 45,000명으로, 초.중.고
학생 이용자 분을 1년간 거치할 경우 연간 4천만엔의 수입감소가 된다.
시는 이번 운임인상안에서 연간 약 15억엔 수입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코시야스 시장은 지하철 이용자를 늘리기 위하여 현재 할인이 없는
카드(1,000엔분)의 할인을 추가하여 시 버스 자유정기권과 지하철 구간
정기권 일원화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시민의 설명책임과 건실한 재정과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다.
오코시야스 시장은 “지하철 운영은 현재로써는 적자운영이며,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 라고 운임인상안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출처: 10월6일, 교토신문
'JTrain_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7] 아키타신칸센 ‘코마치(こまち)’ 재래선 선로 문제로 최대 1시간 지연 (0) | 2005.10.07 |
---|---|
[국감]올해 서울지하철 운영부채 1조7895억 (0) | 2005.10.07 |
[10/7] 쿠마모토교통국: 노면전차 균일운임 130엔 시행 (0) | 2005.10.07 |
[2005 Good-Design상] 큐슈신칸센 800계: 철도차량(鉄道車両) 부문 수상 (0) | 2005.10.06 |
[2005 Good-Design상] 후쿠오카지하철 3000계: 철도차량(鉄道車両) 부문 수상 (0) | 2005.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