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쿠마모토교통국: 노면전차 균일운임 130엔 시행

[10/7] 쿠마모토교통국: 노면전차 균일운임 130엔 시행

 

쿠마모토의 노면전차 운임을 나가사키와 같은 형태로 균일가에 운행하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거리에 관계없이 130엔 입니다.

이용추이를 봐서 연장할 것인지를 검토합니다.

또한 일일이용권에 시내 시설 할인권도 포함합니다.

 

쿠마모토교통국(熊本市交通局)은 시덴(市電, 노면전차) 운임을 130엔

(어린이 70엔)으로 균일운임 시도를 10월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향후 운임제도 개선을 위하여 이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10월31일까지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교통국 총무과에 의하면 현재 운임은 승차거리에 따른 운임이 결정된다.

‘거리 구간제’로써 운임은 130엔부터 단계적으로 올라가며 최고는 200엔.

그러나, 교통국은 이용이 쉬운 운임제도를 목표로 거리구간제의 타당성과

적정운임을 검토하기 위하여 “균일운임 시행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임제도를 재검토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시덴, 시버스 전 노선 공통 일일승차권인 ‘Enjoy 패스포트’의 가격도

10월1일부터 30% 인하하여 1,000엔→700엔으로 했다 (어린이 350엔)

이 일일권에는 쿠마모토성과 쿠마모토 현대미술관 등 시내 12개 시설

입장료가 20% 할인되는 할인권이 6장 들어있다.

총무과는 “예술의 가을”에 일일승차권으로 시설을 돌아보고 휴일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10월7일, 니시닛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