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자살하려는 여성, 전차와 선로사이에서 살아 남아, 타니마치선

[9/17] 자살하려는 여성, 전차와 선로사이에서 살아 남아, 타니마치선

 

입에도 올리기 싫은 단어인 ‘자살’.

자살하려는 각오로 세상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9월17일 08:50쯤, 오사카시영지하철 타니마치선 모리구치역(谷町線 守口駅)

에서 플랫폼에 있던 무직 여성(34)가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다.

플랫폼에는 야오미나미(八尾南)출발 다이니치(大日)행 상행 전차(6량 편성)

이 들어왔으나, 여성은 차량과 레일 사이에 들어가서 1량이 통과 후에

열차가 정지했다.  여성은 플랫폼 아래에 있는 피난통로에서 구출.

얼굴에만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승객 약 40명은 다치지 않았다.

 

모리구치 경찰서 조사에 의하면 여성은 “사는 것이 힘들어졌다” 라고 진술.

경찰은 자살미수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상,하행선 19편이 최대 6분 지연, 1,800명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 9월17일,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