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모르는 여자에게 선로에 떠밀려 남성이 숨져, 여성은 체포

[9/5] 모르는 여자에게 선로에 떠밀려 남성이 숨져, 여성은 체포

 

세상이 이렇게까지 각박해졌단 말입니까?

 

9월5일 15:25쯤, 사이타마현 세이부신쥬쿠선(西武新宿線) 이리소(入曽)역

플랫폼에서 무직인 카게야마씨(71)가 뒤에 있던 무직 여성(46)에 밀려서

선로에 떨어졌다.

 

카게야마씨는 진입하는 혼가와고에(本川越) 출발 신쥬쿠행 급행전차에

치어서 그 자리에서 숨졌다.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살인혐의로 체포되었다.

 

조사에 의하면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고 한다.

카게야마씨는 1번 플랫폼 선로 가까이에서 전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차가 플랫폼에 진입하기 직전에 갑자기 뒤에 서 있던 여자가 양손으로

카게야마씨의 등을 밀었다고 한다.

 

자는 플랫폼에 있던 역무원에 의해 사무소로 연행되었으며 이리소역 앞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당시 플랫폼에는 20명의 승객이 있던 상태라 혼잡하지는 않았다.

 

경찰에 의하면 여자는 체포 직후, “모르는 남자를 밀어냈다”라고 말하는 등

범죄를 인정하면서도 의미불명의 이야기를 계속 했다.

여성은 1개월 전부터 시내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출처: 9월5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