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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태풍11호의 영향: 아가츠마선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 파손

CASSIOPEIA_daum 2005. 8. 27. 22:44

[8/27] 태풍11호의 영향: 아가츠마선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 파손

 

이번 태풍11호의 피해가 속속 보도되고 있습니다.

많은 피해가 없길 바라며, 철도관련 뉴스를 올립니다.

이번에 카나가와현 하코네마치는 온천이 초토화 되었더군요.

 

태풍11호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이 불어서 8월25일 17:00~26일 04:50

까지 전역에 홍수경보가 발령되었다.

태풍으로 8월26일 05:25쯤, JR아가츠마선(吾妻線) 나가노하라쿠사츠구치

(長野原草津口)~가와라유온센(川原湯温) 간에서 나가노하라쿠사츠구치 출발

타카사키행 상행 보통전차(3량 편성)이 선로 옆에 있던 쓰러진 나무에

접촉 후 정차했다.

왼쪽 앞 유리가 깨져서 운전사(30)가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아가츠마선은 13:00까지 오오마에~나카노죠간 상.하 총 15편이

운휴 혹은 구간운휴하고 3편이 최대 7시간 지연, 약 2,800명이 영향.

 

또한 462번 국도가 토사붕괴가 발생, 일방통행이 되었으며, 복구에는

1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8월27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