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 적자속의 제3섹터 타카치호철도: 존속여부 논의, 검토회 발족

[8/11] 적자속의 제3섹터 타카치호철도: 존속여부 논의, 검토회 발족

 

노베오카 지역의 명물 철도인 타카치호철도(高千穂鉄道)의 적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속 운영할지를 5개시에서 검토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일부 Web Site에 있는 ‘폐지예정노선’에는 타카치호철도가

‘폐지예정노선’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적자경영이 계속되고 있는 제3섹터 타카치호철도는 8월10일, 향후 경영에

관련한 여러 문제점을 조사, 검토하는 ‘타카치호철도 검토위원회’를 발족,

타카치호철도 본사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향후 지역주민과 이용자 설문조사도 실시, 경영이 가능한지를 포함한 검토를

하기로 합의했다.

 

검토위원회는 지역 5개시(노베오카시, 키타카타, 타카치호, 히노카게,

고카세)의 위원과 현, 타카치호철도로 구성되었다. 위원회의 검토사항은

1)경영현황과 향후 전망

2)경영개선 대책과 미래 방향성

3)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통기관의 역할 등을 검토 한다.

 

회의에서는 오가와 타카치호철도 전무가 2004년도 이용자가 최고조였던

1999년 606,000명의 약 60%(365,000명) 까지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

향후 이용자 설문자사 등의 결과를 기반으로 경영개선책을 검토할 것을

확인했다.

 

타카치호철도의 2004년 결산은 약 870만엔 적자로써 누적적자는

약 6,800만엔에 이르고 있다.

 

출처: 8월11일, 니시닛폰신문

 

아무리 명물철도라도 승객이 없으면 말짱 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