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폐선 된 나가노전철(長野電鉄)의 레일 인기: 용도는 여.러.가.지.
폐지된 철도의 선로 판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철도의 나라 일본답군요…
나가노전철이 사용하지 않게 된 레일을 작게 잘라서 그룹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소문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철도 기념품은 다양하지만, 진짜 ‘레일’을 살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기념품으로써 역할 외에 레일을 구입하여 ‘통행금지용’으로 사용하는 등
일상용품으로 재생할 수 있는 용도가 다양하다고 한다.
나가노전철 노선으로 사용했던 것 중 가장 가벼운 것은 1미터당 약 30Kg의
중고 레일을 선택해서 잘 닦은 후 판매한다.
길이도 주문도 가격은 50Cm 미만이 1개에 800엔,
50Cm 이상 1미터 미만은 1,500엔 이다.
희망에 의해 레일을 빨강, 흰색, 녹색, 노란색, 검은색 등으로 칠하거나
부설 시에 접속용으로써 측면에 설치할 수 있도록 구멍을 뚫었다.
레일 판매는 2002년3월, 키지마선(신슈나카노~키지마)의 폐지가 계기.
“기념으로 철도 레일을 갖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폐지기념 행사로 판매했는데, 약 200개가 팔렸다.
이 때문에 이후에도 스자카(須坂)역 개찰구에 팜플렛과 견본을 놓고 판매
하고 있다. 1달에 몇 개씩 팔리고 있다고 한다.
관광객들이 기념으로 사는 것 외에 주민이 “누름돌로 쓰기 딱~좋다” ^^
라고 하며 길이 5~10Cm로 몇 개를 사기도 하고, 공구와 주차장에서
자동차 멈춤 용으로 쓰는 등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채소를 절일 경우 누름돌로 써서 돌보다 무겁고, 레일의 요철이 있어서 편리.
중고 레일은 철 쓰레기로써 회수업자가 싸게 매입하고 있으며, 중국 등에
수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판매품 중에는 나가노전철 창업해인 1920년에 만든 레일도 있다. (오홋)
판매담당인 나가노전철의 시미즈 부장은 “레일이 다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기쁜 것이 없다” 라고 말했다.
출처: 8월1일, 시나노마치신문
사진은 나가노전철에서 팔고 있는 폐선 레일 입니다.
용도가 많다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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