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 호쿠리쿠터널 내에서 보통전차 고장, 침대특급이 고장 견인 ^^

[7/16] 보통전차, 호쿠리쿠터널 내에서 갇혀, 냉방이 꺼진 전차 내 50명…

 

다행히 화재 등이 아니었지만, 차내 승객들이 놀랐겠네요.

ㅎㅎ 그런데 고장난 차량을~ 다음 열차인 침대특급 Twilight Express가

견인했습니다. ㅎㅎ

 

7월16일 13:45쯤, 후쿠이현 JR호쿠리쿠본선 호쿠리쿠터널(北陸トンネル)

(츠루가시~미나미코시마에쵸 간 13.9Km) 안에서 츠루가 출발 후쿠이행

하행 보통전차(3량 편성)이 전기계통 문제로 꼼짝하지 못했다.

 

차 안은 에어컨이 꺼지고, 비상 조명만 들어온 상태였으며, JR서일본은

약 1시간15분 후에 다음 열차인 오사카 출발 삿포로행 특급 Twilight Express

를 보통열차에 연결하여 이마죠(今庄) 역까지 이동시켰다.

보통전차 승객 약 50명 전원이 이마죠 역에 다음 특급열차로 갈아탔다.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한 승객은 없었다.

 

보통전차의 발전기가 고장 난 것으로 보여지며, JR서일본 카나자와지사가

조사하고 있다.

 

이 Trouble로 Twilight Express 등 특급 7편이 최대 2시간35분 지연되는 등

보통열차 6편이 운휴, 약 3,300명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 7월16일, 요미우리신문

 

시각표를 보니, 아마도 다음 열차인 특급 선더버드 21호가

임시로 정차해서 승객을 태우고 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