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 죠반선에 최고속도 130Km/h의 최신형쾌속전차 데뷰
제가 카탈로그도 올렸던 E531계 데뷰 뉴스 입니다.
본격적으로 츠쿠바익스프레스(TX) 와의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TX와 경쟁을 위해 최고시속 130Km/h, 7월9일 운행시작, 시각표 개정.
JR동일본은 죠반선(常磐線)에서 7월9일에 실시하는 시각표 개정의 핵심으로
쾌속인 ‘E531계’ 최신형 전차 90량을 투입하여 ‘최고시속 130Km 운행’을
시작한다. 현재 쾌속에 비하여 30Km 빠른 Speed-up을 실현.
8월24일에 개업하여 죠반선과 라이벌이 될 ‘TX’가 통근전철로는 가장 빠른
130Km/h 운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JR동일본은 라이벌인 TX에 이용객을
뺏기지 않도록 고속운전으로 선수를 친다. ^^
JR동일본의 130Km/h 운행은 이미 죠반선 특급 ‘수퍼-히타치’에서 운행하고
있으나, 통근전차로는 처음이다.
JR동일본은 이 신형차량을 사용, 치바현 내에서 카시와(柏), 마츠도(松戸)만
정차하는 특별쾌속(特別快速)을 평일 1시간 간격으로 상,하행 11편을 운행한다.
카시와~우에노 간은 현재보다 최고 6분 단축하는 23분이 소요된다.
재래선 철도로는 건널목 사고 등을 막기 위하여 브레이크를 걸었을 때 600미터
이내에서 정차 시키는 것이 안전의 기준으로 여겨져서 최고시속은 120Km가
주류였으나, 안전기술의 향상으로 건널목이 없는 고가 구간에서 130Km/h 이상
으로 운행하는 것을 특례로 국가가 승인하고 있다.
세이칸터널(青函トンネル)에서 140Km/h 운행이 예가 되고 있지만, 130Km/h는
통근 철도에서는 ‘궁극의 속도’로 평가된다.
TX의 경우는 130Km/h 운행을 위해 전 선로가 고가, 터널화 되어 있으며,
건널목은 없다. 죠반선의 경우는 안전대책으로써 신형자동열차정지장치
(ATS-P) 를 설치하고 있다.
JR동일본에서는 연간 약 140만명의 죠반선 승객 중 약 10만명이 TX로
흡수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7월6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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