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5

[6/15] 도호쿠신칸센 정전! 12편 운휴, 원인이 뱀?

CASSIOPEIA_daum 2005. 6. 15. 21:49

[6/15] 도호쿠신칸센 정전! 12편 운휴, 원인이 뱀?

 

뱀이 신칸센의 팬터그래프에 눌러붙어서 정전이 된 원인으로 보고 있는

드문 일이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615 12:26, 도호쿠신칸센 오오미야(大宮)~우츠노미야(宇都宮)간의

, 하행선에서 정전이 발생하여 이 구간을 주행중인 상, 하행 4편이

그 자리에서 멈춰버렸다.

 

15분 후에 전기가 다시 공급되어 운행이 재개되었으나, 오야마(小山)

역 앞에서 도쿄출발 코오리야마 행 나스노(なすの) 235 (10량 편성)’

차량 고장으로 움직이질 못했다.

승객 약 600명은 상행선에서 나란히 고장열차가 정차한 위치에 붙은

하야테.코마치 13(16량 편성)’를 발판을 이용해 건너서 갈아탄 후

13:56쯤에 코오리야마 역에 도착했다.

(~하야테.코마치가 코오리야마 역에 정차를 했군요)

 

JR동일본이 고장차량을 조사한 결과, 4호차 팬터그래프에 길이 약 30Cm,

두께 1,5Cm~’이 검게 타서 붙어 있었다.

뱀이 가선과 팬터그래프를 Short 시켰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나스노 235를 차량기지에 이동시키는데 시간이 걸려서 13:56에 오야마

역의 상행선을 하행선으로 이용해서 운행을 재개했다.

그 후 17:04에 정상운행으로 돌아왔다.

,하행 12편이 운휴, 45편성이 최대 1시간52분 지연,

2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 615, 마이니치신문

 

※승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했겠군요, 발판을 사용해서 건너편의

신칸센으로 옮겨 타기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