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5

[6/1] JR서일본 안전성 상향계획: ATS에 181억엔 투자

CASSIOPEIA_daum 2005. 6. 1. 12:50

[6/1] JR서일본 안전성 상향계획: ATS에 181억엔 투자

 

이번 사고 이후 Over-run 같은 언론이 기존에 다루지 않은 사고들을

제외하면 확실히 사고 건수가 줄었습니다.

 

5월31일, JR서일본은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이후 국토교통성으로부터 요구

받은 ‘안정성 상향계획’을 확인, 가키우치 사장이 키타가와 장관에게 제출했다.

 

올해부터 4년간 안전관련 투자를 현재계획인 2,300억엔보다 600억엔 증액한

2,900억엔으로 하고, 특히 자동열차정지장치(ATS)에 약 9배인 181억엔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JR서일본은 이번 계획은 신뢰회복을 위한 ‘Start line’으로써 평가하고 있다.

키타가와 국토교통성 장관은 향후 1년간 JR서일본을 중점 감사할 방침이다.

 

반성해야 할 점으로써

1) 수송력 증강에 대응한 안전설비 정비가 늦었음

2) 감점주의 위주로 사원이 ‘사고의 싹’이 되는 건에 대한 보고를 회피한 풍조

3) 소요시간 단축을 중시한 시각표 설정으로 탄력성이 부족했음

등을 열거했다.

 

안전관련 투자에서는 간사이 도시권을 중심으로 정비하는 ATS-P를 현재

19억엔→78억엔으로, 그 이외 지구에서 현존하는 구형 ATS(ATS-SW)를

교체하는데 2억엔→103억엔으로 늘려서 ATS-SW형은 2006년 말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여유 없는 시각표(다이어) 재검토를 하는 등, ‘사고의 싹’을 보고하는

내용은 감점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

징벌적인 재교육 ‘일근(日勤)’에 대해서는 “효과에 의의가 있는 내용”도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Simulator(모의장비) 훈련 등 실천적 내용에 충실하도록

전환할 계획이다.

 

출처: 6월1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