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2004년 일본 철도사고: 782건, 교통백서에서 밝혀져

[5/31] 2004년 일본 철도사고: 782건, 교통백서에서 밝혀져   하루에 2건이 약간 넘는 꼴로 발생한 것으로 계산이 되네요. 2003년 대비 약 10%가 줄었습니다. 맨 아래에 우리나라 2003년도 철도사고 건수를 추가했습니다.   호소다(細田) 관방장관은 5월31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2004년도 ‘교통안전백서’ (交通安全白書)를 보고하고, 승인 받았다. 2004년에 일어난 철도사고 건수는 열차탈선과 건널목 사고 등을 합하여 782건 발생했으며(전년 대비 10% 감소), 사상자수는 663명, 이중에 사망자는 299명 이었다.   이번 4월에 아마가사키 JR탈선사고와 3월에 일어난 토부이세사키선 타케노츠카 건널목 사상사고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사고 개요와 사고 후의 조치, 대응을 설명했다.   2005년에는 철도 안전운행확보를 위하여 1) 승무원, 보안요원의 적성검사 실시 2) 열차 운행현황 파악과 이상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훈련 강화 3) 취업시의 신체상태 파악 등을 지도 할 것을 밝혔다.   운전사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Miss에 대해서도 조사연구를 실시한다.   출처: 5월31일, 교도통신   ※참고로 우리나라 건설교통부가 발표했던 ‘2004 교통안전시행계획’ 자료를 보면 2003년도 철도사고는 575건이 발생하여 247명이 사망하고 55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003년 자료만 보면 우리나라의 철도사고 수가 일본 철도규모에 비해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