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1

[버스이야기] 광역버스에서 좌석을 늘리기 위한 방법은? 뒷문을 막는다

CASSIOPEIA_daum 2011. 12. 18. 11:25

[버스이야기] 광역버스에서 좌석을 늘리기 위한 방법은? 뒷문을 막는다

 

서울(강북)에서 분당으로 출/퇴근을 하려면 아직까지는 광역버스진리입니다.

폭설 등 교통대란 때를 제외하면 강북에서 분당 지역으로의 교통수단은 철도가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서울역 기준으로 분당 정자역을 가려면 최소 두 번의 환승이 필요하고,

아침 출근시간의 경우 버스보다도 소요시간은 두 배 이상 소요됩니다.

예전에도 계속 이슈가 되었지만, 광역버스의 부족문제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현재 국토해양부가 직접 운영하는 ‘M버스는 입석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좌석 수의 한정이 아쉽기만 한 버스인데, ‘실험편성을 만들어 시험운행이 있는 거 같습니다.

 

좌석을 늘리기 위해 원래 앞문으로 타고 뒷문으로 내리는 방식을 앞문에서 타고 내리는 방식으로 바꾸고,

뒷문을 막아 그 공간에 좌석을 만든 차량이 운행 중입니다.

얼추 보니 뒷문 쪽에 좌석 4개 정도, 좌측에도 좌석 2개 정도를 추가한 형태로 보입니다.

모든 버스가 이렇게 운행하지는 않고, 일부만 시험적운행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1210 M4102 실험편성(추측)의 모습입니다. 뒷문 주변 좌석 간격은 다른 좌석보다 좁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