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이야기] 오이타/벳부~키타큐슈 구간 고속버스 시험운행 (산큐패스 가능 여부는 잠시 후)

[버스이야기] 오이타/벳부~키타큐슈 구간 고속버스 시험운행 (산큐패스 가능 여부는 잠시 후)

 

제목을 보면 ‘뭐 별거 있겠냐?’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현재 큐슈 지역 고속버스 운행에서 ‘묘~하게도’ 위 구간은 없습니다.

열차는 특급 소닉 및 (임시)니치린 등이 운행을 하고 있는 구간입니다.

(비록 시범운행이고, 운행 날짜가 제한적이지만) 만약 이 구간을 운행한다면 버스자유승차권인

‘산큐패스’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키타큐슈공항에서 벳부, 오이타 지역을 버스로 이동하려면 하카타를 경유해서

빙~돌아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집니다.

 

오이타교통(大分交通), 카메노이버스(亀の井バス), 니시테츠버스(西鉄バス) 키타큐슈(北九州)

3개사는 6월11일부터 오이타, 벳부(大分. 別府)와 키타큐슈를 약 3시간에 잇는 주말 중심

고속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오랜 기간 노선이 없었으며 2011년3월27일까지 시험운행 할 예정이다.

오이타교통 담당자는 “현 시점에서는 수요가 확실히 없지만, 호평이 있다면 시험운행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버스는 하루 4왕복으로 매주 금, 토, 일, 공휴일 외에 오봉기간, 연말연시 일부 평일에도

운행할 예정이다. 운임은 JR특급보다 싼 편도 2,200엔으로 4장 회수권을 이용하면 1회 이용

1,750엔으로 절약할 수 있다.

 

오이타 쪽의 버스 정류장은 오이타신카와(大分新川), 토키하마에(トキハ前), 벳부키타하마

(別府北浜), 테츠린구치(鉄輪口), 고속벳부항(高速別府湾), APU 등 총 5개 정류장으로

벳부인터체인지(IC)에서 우사IC, 키타큐슈공항IC를 경유하여 키타큐슈 시내로 들어간다.

키타큐슈 쪽의 정류장은 미하기노(三萩野), 고쿠라역앞(小倉駅前) 등 6개소.

 

오이타교통에 따르면, 예전에 오이타. 벳부와 키타큐슈를 잇는 버스노선은 수 십 년 전이었다.

그러나, 지금도 “고쿠라로 가는 고속버스는 없나?” 라는 승객 질문이 들어온다고 한다.

 

예약은 큐슈고속버스 예약센터로 하면 된다.

 

출처: 6월3일, 아사히신문

 

*내용에는 없지만, 산큐패스 이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댓글로 여행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분께서 정보를 주실 겁니다. (방금 통화 ^^)

 

현재는 아래와 같이 특급열차 노선만 존재하는 구간입니다.

 

*참고로 고쿠라~벳부/오이타 구간 특급열차 지정석을 이용할 수 있는

 4장 회수권 ‘욘마이킵푸’는 9,800엔으로 1장 당 2,450엔입니다.

 버스 4장회수권이 1회 당 1,750엔이므로 가격적으로 버스가 경쟁력은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적으로는 버스가 경쟁은 되지 않습니다.

*열차: 특급으로 1시간34분

*고속버스: 약 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