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노조미’ 데뷔 300계: 도카이도신칸센에서 2012년3월……/ 100계도 2012년을 끝으로……

[신칸센] ‘노조미’ 데뷔 300계: 도카이도신칸센에서 2012년3월……/ 100계도 2012년을 끝으로……

 

300계 데뷔는 당시 ‘화제’를 일으킨 내용도 있었습니다.

철도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나고야도바시(名古屋飛ばし)’가 있죠.

*300계 데뷔와 함께 신설된 등급 ‘노조미(のぞみ)’ 중에 ‘노조미301호’가

나고야역을 통과한 것을 의미합니다.

(당시 쥬니치신문이 처음으로 이 말을 사용했습니다)

 

JR도카이가 도카이도. 산요신칸센(東海道・山陽新幹線)에서 최초로 ‘노조미(のぞみ)’로 운행했던

300계를 2012년3월 말까지 은퇴시키기로 했다.

JR서일본도 ‘날카로운 코’를 가진 100계를 2012년 중에 은퇴시킬 방침이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과 성능을 향상시킨 신형차량(N700계) 등장 때문이다.

개성적인 외관으로 인기가 높아서 많은 철도 팬은 은퇴를 아쉬워하고 있다.

 

300계는 1992년3월에 ‘노조미’로 운행을 시작, 최고속도 270km/h로 도쿄~신오사카(新大阪)

구간을 2시간30분에 이어 기존보다 19분 단축한 ‘도카이도신칸센의 역사를 새롭게 쓴 명차’였다.

JR도카이는 2010년4월 시점에서 24편성, 총 384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신형차량 N700계로

차례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JR서일본이 보유하고 잇는 300계는 당분간 유지한다.

 

신칸센 100계는 ‘날카로운 코’와 긴 전조등이 특징으로 예전에는 2층 차량으로 화제가 된 적도

있었으나, 2012년을 끝으로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출처: 5월11일, 홋카이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