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홋카이도] 열차충돌사고를 계기로 안전성 우선 - 특급열차 선두 전망실 폐지

이 사고 이후 안전을 우선하여 선두 전망실을 폐지합니다.

철도여행의 즐거움이 사고로 인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e/3010

 

JR홋카이도는 안전성을 우선하여 특급열차 4종류 5열차의 선두차량에 있는 전망 스페이스를

출입금지 시키기로 결정했다.

2010년1월에 후카가와시(深川市) JR하코다테선(函館線) 건널목에서 발생한 특급열차와 트럭과의

충돌사고를 계기로 빠르면 5월부터 시행한다. 전망스페이스는 운전사의 시선을 체감할 수 있어서

철도 팬과 가족에게 인기가 있어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

 

전망스페이스가 있는 특급은 홋카이도 내를 달리는

-키하261계(수퍼-토카치[スーパーとかち], 수퍼-소야[スーパー宗谷]),

-키하281계(수퍼-호쿠토[スーパー北斗])

-키하283계(수퍼-호쿠토, 수퍼-토카치, 수퍼-오오조라[スーパーおおぞら])외에

-하코다테~하치노헤 구간을 달리는 789계 일부(수퍼-하쿠쵸[スーパー白鳥])

 

각 선두차량 앞 부분은 2층 구조로 2층 부분이 운전대다.

1층 부분이 약 2.7평방미터의 전망 스페이스로 되어 있어서 승객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선두부분 차창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인기가 높다

 

후카가와시 건널목사고에서는 트럭과 충돌한 특급열차 ‘수퍼-카무이(スーパーカムイ)’선두차량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으며 운전사가 중상을 입는 등 45명이 다쳤다.

전망 스페이스가 있는 열차는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JR홋카이도 홍보부는 “인기 있는 장소지만, 안전 측면을 우선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출입금지를

결정했다. 전망 스페이스 입구는 가림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JR 각사에 따르면 전망 스페이스가 있는 특급열차는 JR큐슈 관내에서 두 종류가 운행하고

있으나, JR큐슈 홍보실은 “출입금지 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출처: 4월18일, 아사히신문

 

 

[사진1: 홋카이도의 특급열차의 전망공간이 있는 선두부분]

 

 

[영상: 2008년12월, 홋카이도 여행 때 촬영한 선두 전망영상입니다.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특급 수퍼-토카치1호, 오비히로까지 가는 열차이며

신형차량인 키하261계로 운행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촬영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