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리쿠신칸센] 고민하는 다카오카시: 신칸센 개업 이후 특급을 어떻게?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가나자와역(金沢駅) 개업 이후에도 특급열차의 존속을
요청할 것인가 말 것인가? 다카오카시(高岡市)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사카, 나고야 방면으로의 이용객에는 가나자와 환승이 불필요한 특급이 고맙겠지만,
그만큼 중요한 신칸센의 새로운 역 정차열차가 줄어든다는 걱정도 있다.
9월3일, 개회중인 다카오카시 의회 질문에 시 관계자가 괴로운 답변을 했다.
◈편리하게 되겠지만, 신칸센 편수에 대한 걱정
신칸센 개업으로 호쿠리쿠선이 JR로 부터 경영분리 되면 특급 선더버드(サンダーバード,
토야마~오사카[富山~大阪])와 시라사기(しらさぎ, 토야마~나고야[名古屋])가 가나자와에서
종점이 되며 재래선 경영에 악영향을 주는 목소리가 토야마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신칸센 신타카오카역(新高岡駅)이 현재보다 약 1.5km 떨어져 있는 다카오카시에서는
현재 역 위치에서 특급이 이용 편리성이 더 높아진다.
한편, 신타카오카역은 모든 신칸센 정차에 걱정이 없는 토야마역과 가나자와역 사이에 있어서
통과열차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문제가 있다. 조금이라도 이용객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다카하시
다카오카시장은 7월 시장선거에서 “신칸센 모든 열차의 다카오카 정차”를 내걸고, 시 직원도
히다(飛騨), 노토(能登) 지역 자치단체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시의회 대표질문에서 사회시민클럽 마츠자키씨가 “병행재래선의 특급열차 운행은 존속하면
안 되는가?” 라고 시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다카하시 시장은 “병행재래선 대책협의회에서
검토 중이나, 10월에도 두 특급열차 이용자 이용실태와 신칸센 개업 후 의향을 조사하고 있으며
논의가 추가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신타카오카역에 정차하는 신칸센열차의 운행 편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히 토론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9월5일, 아사히신문
지도에 표시한 역이 호쿠리쿠신칸센 예정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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