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JR동일본: 시나노가와 발전소 정지에도 전기구입을 통해 여름철 정상운행 가능 예상

[4/7] JR동일본: 시나노가와 발전소 정지에도 전기구입을 통해 여름철 정상운행 가능 예상

 

JR동일본이 ‘물’때문에 호되게 당했죠.  이 사건으로 인해 조직개편까지 했습니다.

만약 운행마저 정상으로 하지 않았다면 더 큰 비판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JR동일본은 4월7일, 부정취수로 인해 JR동일본 시나노가와(信濃川) 수력발전소가 국토교통성

으로부터 취수허가를 취소당한 후 발전이 불가능하게 된 문제로 전력수요가 최고조가 되는

여름철 통근 러쉬 때에도 도쿄전력으로부터 부족분 전력을 구입하는 형태로 열차의 정상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JR동일본에 따르면, 여름철 RH(Rush Hour) 때에는 수도권 전차와 신칸센을 운행하기 위해

최대 47만 킬로 와트의 전력이 필요하며, 이 중 시나노가와 발전소가 10~30%의 전력을

담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발전소의 취수허가가 취소되어 수력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가와사키시(川崎市)에 있는 자영 화력발전소에 3기가 있는 발전기의 정기점검을

2009년9월 이후로 연기하여 3기를 풀가동하면 약 42킬로와트를 확보할 수 있고, 나머지

약 5만킬로와트는 도쿄전력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3기의 발전기 중에 2기가 동시에 고장하는 사태도 예상하여 부족분 최대 30만킬로와트의

공급을 받기로 도쿄전력과 합의했다.  JR동일본은 도쿄전력으로부터 사는 전력량이 증가해도

운임인상 등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4월7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