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JR도쿄역: “사형을 원한다”: 플랫폼의 여성을 밀어 떨어뜨려 [살인미수]
“지가 죽고 싶다는데 왜 남을 ‘死’하려 드나?”
제목에 ‘살인미수’라고 표현했죠? 떨어진 여성은 다치긴 했어도 무사했습니다.
3월23일 20:10쯤, JR도쿄역 츄오선(中央線) 1번 플랫폼에서 남성이 전철을 기다리던 코다이라시
(小平市)에 사는 60세 여성을 뒤에서 밀어 떨어뜨렸다.
여성은 1.4미터 아래 선로에 떨어진 후 들어오던 도쿄행 쾌속과 부딪혔다.
다행히도 여성은 스스로 플랫폼을 올라온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약 10바늘을 꿰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경시청 조사에 따르면 범죄를 저지른 남성은 오사카에 사는 오오타(24세) 용의자로 범죄 후
도주하려다 경찰에 붙잡혀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오오타 용의자는 “죽고 싶다, 사형 당하고 싶다” 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여성과는 전혀 모르는 관계.
JR동일본에 따르면 전차는 정차하기 직전 속도는 30km/h 미만이었다고 한다.
밀어 떨어뜨린 장소는 정지위치에서 약 50미터 앞이었다.
오오타 용의자에는 지적장애가 있었으며 장애자 수첩을 가지고 있었다.
1번 플랫폼에 있던 KIOSK 여직원은 “꺄악! 하는 비명이 들려 보니까 승객이 “누가 밀었다”
라는 소리 등을 들었다” 라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츄오선은 상, 하행 25편이 최대 45분 지연이 발생, 약 3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 3월24일, 아사히신문
개인적으로도 최근에 ‘안타까운 버릇’이 생긴 상태입니다.
열차가 들어오기 전에 항상 사방을 체크하는……
*못 믿을 세상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러고 싶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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