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9

[3/23] JR도쿄역: “사형을 원한다”: 플랫폼의 여성을 밀어 떨어뜨려 [살인미수]

CASSIOPEIA_daum 2009. 3. 24. 06:46

[3/23] JR도쿄역: “사형을 원한다”: 플랫폼의 여성을 밀어 떨어뜨려 [살인미수]

 

 지가 죽고 싶다는데 왜 남을 하려 드나?”

제목에 살인미수라고 표현했죠? 떨어진 여성은 다치긴 했어도 무사했습니다.

 

323 20:10, JR도쿄역 츄오선(中央線) 1번 플랫폼에서 남성이 전철을 기다리던 코다이라시

(小平市)에 사는 60세 여성을 뒤에서 밀어 떨어뜨렸다.

여성은 1.4미터 아래 선로에 떨어진 후 들어오던 도쿄행 쾌속과 부딪혔다.

다행히도 여성은 스스로 플랫폼을 올라온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약 10바늘을 꿰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경시청 조사에 따르면 범죄를 저지른 남성은 오사카에 사는 오오타(24) 용의자로 범죄 후

도주하려다 경찰에 붙잡혀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오오타 용의자는 죽고 싶다, 사형 당하고 싶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여성과는 전혀 모르는 관계.

 

JR동일본에 따르면 전차는 정차하기 직전 속도는 30km/h 미만이었다고 한다.

밀어 떨어뜨린 장소는 정지위치에서 약 50미터 앞이었다.

오오타 용의자에는 지적장애가 있었으며 장애자 수첩을 가지고 있었다.

 

1번 플랫폼에 있던 KIOSK 여직원은 꺄악! 하는 비명이 들려 보니까 승객이 누가 밀었다

라는 소리 등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츄오선은 상, 하행 25편이 최대 45분 지연이 발생, 3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 324, 아사히신문

 

개인적으로도 최근에 안타까운 버릇이 생긴 상태입니다.

열차가 들어오기 전에 항상 사방을 체크하는……

*못 믿을 세상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러고 싶지는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