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서일본] 출입문 잘못 취급 방지시스템 도입에 대하여 (간사이선 키하120에 우선 도입)

[JR서일본] 출입문 잘못 취급 방지시스템 도입에 대하여 (간사이선 키하120에 우선 도입)

 

JR서일본 사장의 2009년1월 정례 기자회견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열차가 역 플랫폼에 정차했을 때, 승무원이 잘못하여 플랫폼과 반대쪽 출입문을 열거나

플랫폼을 벗어나 출입문을 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생 건수는 극히 적으나, 승객의 추락사고 등의 우려가 있어 사고방지대책이 필요합니다.

 

기존에는 기본동작의 철저교육, 출입문을 조작하는 스위치에 커버를 설치, 이 커버를

올려야 출입문을 열 수 있는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안정성을 높이는 대책으로써

출입문 오개폐(誤開扉)를 하드웨어적으로 방지하는 ‘출입문 오취급방지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ドア誤扱い防止システム)

 

이 시스템은 차량 맨 앞과 뒤에 붙인 초음파센서에 의해 플랫폼을 감지,

“감지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시스템으로 개발했습니다.

또한 초음파 센서는 플랫폼의 높낮이가 달라도 감지 가능하도록 고상홈과 중상홈용

센서를 설치합니다.

 

이번에 시스템 도입 예정 대상노선은 간사이선(関西本線, 카모~카메야마[加茂~亀山])을

달리는 차량인 키하120계 14량으로 2009년2월부터 사용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향후 5년간 복수 차종과 노선에 검증을 실시, 와카야마선(和歌山線), 사쿠라이선(桜井線),

반탄선(播但線) 등에 차례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출처: JR서일본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