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케이세이선 사고: 뺑소니 치고 건널목에 진입? 승용차 운전사 사망

[12/22] 케이세이선 사고: 뺑소니 치고 건널목에 진입? 승용차 운전사 사망

 

메모장에 올렸던 기사인데요, 더 알아보니 뺑소니 차량이 ‘당한’ 사고였습니다.

 

치바현 이치카와시 케이세이선 건널목에서 12월22일 낮에 발생한 충돌사고.

전차와 충돌한 경승용차가 도난차량이라는 사실이 조사에서 밝혀졌다.

승용차 운전사는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43세 남성이며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남성은 건널목에 진입 전에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서 숨진 남성은 건널목 사고가 일어나기 약 1분 전에 450미터 정도 떨어져 있던

국도14호에서 승용차 2대와 충돌,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충돌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경승용차 번호를 기억하고 있었으며 뺑소니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남성은 그 후 차단기가 내려간 케이세이선 오니고에역(鬼越駅) 부근 건널목으로 진입 후

6량 보통열차와 충돌했다.  경찰은 도주중인 상태에서 건널목에 진입 후 전차와 충돌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케이세이선(京成本線)은 사고 후부터 케이세이타카사고~히가시나카야마 구간에서

운행을 중단, 운행에 큰 차질을 빚었다.

 

출처: 12월22일, 산케이신문

 

사고현장을 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