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8

[11/5] 미야자키 타카치호철도: 철거비용에 현 부담 50%

CASSIOPEIA_daum 2008. 11. 6. 21:29

[11/5] 미야자키 타카치호철도: 철거비용에 현 부담 50%

 

12월 말에 모든 노선 폐지가 확정된 제3섹터 타카치호철도(高千穂鉄道, 이하 TR) 시설에 대해

미야자키현(宮崎県) 114, 철거비용의 50%를 부담할 방침을 밝혔다.

나머지 비용은 노선 주변 자치단체가 나눠

노베오카시(延岡市) 25%, 타카치호쵸(高千穂町) 15.5%, 히노카게쵸(日之影町) 9.5% 비율로 부담.

현은 3개 마을과 공동으로 비용을 적립한 기금을 써서 조례안을 현 의회 11월 정례회에 제안.

 

이 날 있었던 현 의회총무재정위원회에서 현이 이를 제시했다.

TR의 철거비용에 대해 20072월에 현과 노선 주변 자치단체가 공동부담 하기로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부담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철거비용 총액은 TR로부터 역 건물 등 기부를 받은 자치단체가 향후 양도 받아도 사용이

불가능한 불필요한 시설을 계산, 확정하기 때문에 정해지지 않았다.

자치단체는 현재 열차를 이용한 호텔과 공원 등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현 종합교통과에 의하면, 철거비용 부담 비율은 TR을 지원하기 위해 1988년에 만든

경영안정기금의 처분 비율에 근거, 계산하여 10월에 현과 마을이 합의했다.

 

현재 타카치호쵸가 관리하는 경영안정기금의 2007년말 잔액은 17,700만엔.

현은 이를 철거비용에 사용하도록 새로운 기금에 이관되는 안을 올린 보정예산안도

20092월 정례회에 내놓을 방침이다.  일부가 지출, 최종잔액을 12천만엔으로 예상.

 

경영안정기금에는 창설 때 개인을 중심으로 약 5,600만엔의 기부가 있었으며 기금을

철거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타카치호쵸는 향후 문서로 기부자에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출처: 116,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