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나고야철도(메이테츠) 대규모 시각표 개정: 특급이 더욱 가까이, 파노라마카 은퇴 등
제목의 ‘특급이 더욱 가까이’ 라는 의미는 모든 특급에 승차권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일반객차를 붙이기 때문에 제목을 이렇게 뽑았습니다.
이번 메이테츠의 시각표 개정의 특징을 요약하면
1. 특급, 쾌속특급에 승차권으로만 이용 가능한 ‘일반객차’ 연결
2. 특급의 정차역을 늘려 보통열차 등과 연계를 중시
3. 파노라마카(7000계), 파노라마수퍼(1000계) 정기운행 제외
-1000계 파노라마수퍼는 전부 폐차
4. 그러나, 츄부국제공항 연결 특급은 예외 (특급, 쾌속특급보다 상위 등급 운행)
나고야철도(名古屋鉄道)는 12월27일, 약 4년 만의 대규모 시각표 개정을 한다고 발표했다.
모든 특급열차에 일반차량을 붙이고(즉, 무료특급), 노선 주변 주민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 열차 선두에 전망을 갖췄던 ‘파노라마카(パノラマカー)’는
이번 개정으로 정기운행에서 제외된다.
시각표 개정에 해당하지 않는 노선은 세토선(瀬戸線) 정도.
메이테츠에 의하면 2005년1월 공항선 개업 이후 최대 규모의 개정이라고 한다.
가장 큰 변화는 특급열차다.
현재 특급과 쾌속특급 중에는 운임 외 특별요금이 필요한 ‘특별차’ 만으로 편성된 열차도
있으나, 개정 이후는 특급, 쾌속특급 모두 운임만으로 이용 가능한 일반차량을 붙인다.
나고야로의 접근을 중요시하여 운행경로를 수정, 메이테츠나고야역(名鉄名古屋駅)을
출발, 도착하는 특급, 쾌속특급을 17편으로 늘린다.
또한 정차 역을 늘려 보통열차, 지선열차와 특급과의 연계를 중시한 시각표를 마련한다.
메이테츠 홍보담당자는 “특급이 정차하지 않는 역 승객이 조금 큰 역에서 나고야 방면의
특급에 환승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츄부국제공항(中部国際空港) 접근열차는 이러한 배려에 예외가 된다.
이 노선에는 쾌속특급보다도 상위인 새로운 등급인 ‘뮤-스카이(ミュースカイ)’로 바뀐다.
특별요금이 필요한 부분은 바뀌지 않는다.
한편, 메이테츠 특급열차의 ‘얼굴’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7000계 ‘파노라마카’ 3편성과
파노라마수퍼(1000계) 7편성은 이번 개정으로 정기운행에서 빠진다.
두 열차는 선두 전망석을 갖추어 오랜 기간 활약했다.
7000계는 당분간 임시열차 등으로 사용하나, 1000계는 전부 폐차할 예정이다.
출처: 11월1일, 아사히신문
[사진1,2: 12월 시각표 개정으로 정기운행에서 빠지는 파노라마카(7000계)와
파노라마수퍼(1000계)입니다. 전망석을 갖추어 ‘메이테츠의 얼굴’역할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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