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교토시영지하철: 모든 역에 ‘재해대응 자동판매기’ 설치(재해발생 시 음료수 무료 제공)

[9/1~] 교토시영지하철: 모든 역에 ‘재해대응 자동판매기’ 설치(재해발생 시 음료수 무료 제공)

 

평소에는 일반 자판기로 동작하다가 재해 발생 시 피해자들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여 재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국가에서 이러한 부분까지 생각합니다.

 

교토시교통국(京都市交通局)은 9월1일 ‘방재의 날’부터 교토시영지하철 모든 역에

‘재해대응형 자동판매기’를 설치한다.

재해대응형 자동판매기는 지진 등 대규모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에게

자동판매기 안의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교토시영지하철에서는 가라스마선과 토자이선 31개 역 모두에 설치한다.

 

모든 역에 재해대응형 자동판매기를 도입한 것은 교토시교통국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도입되는 자동판매기에는 전력소비가 적은 LED 조명을 사용했으며

사람이 접근했을 때 밝아지는 시스템을 채용하여 년간 전력소비량을 40% 줄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출처: 9월1일, Tetsudo News

 

사진이 재해대응형 자동판매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