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구마가와철도: 2009년까지 차량 개조에 미토오카에이지씨 참여
‘마이다스의 손’에서 어떤 차량이 나올지 기대가 큽니다.
나중에 SL아소보이가 부활하면 이 차량과 함께 묶어서 관광도 괜찮겠네요.
큐슈 히토요시 구마가와(人吉球磨) 지역 기간교통망의 하나인 제3섹터 구마가와철도
(くま川鉄道, 히토요시~유노마에[人吉~湯前])는 2009년3월까지 일부 열차의 개조를 통해
관광열차화 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JR큐슈가 2009년 여름에 증기기관차를 부활함에
따라 관광객 증가를 기대하고 진행하는 계획이다.
관광열차로 개조할 디자인은 큐슈신칸센 ‘츠바메(つばめ)’ 디자인을 담당했던 공업디자이너
미토오카에이지씨(水戸岡鋭治, 61)에 의뢰했다.
7월 초에 히토요시시 차고에서 차량을 견학한 미토오카씨는 “천연소재를 살린 내부 등으로
이미지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라며 아이디어를 밝혔다.
구마가와철도 다나카 회장은 “회사가 보유하는 8량 중에 2량을 3월까지 개조합니다” 라고
말하고, 1량 당 2,500만엔 개조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 증자 등을 할 방침이다.
개조 열차는 아침 저녁에는 통근/통학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미토오카에이지씨는 JR큐슈의 디자인 고문으로 전국 역과 차량디자인도 맡고 있다.
와카야마전철(和歌山電鉄)에서는 ‘딸기전차(いちご電車)’와 장난감 전시, 판매기를 설치한
‘장난감전차(おもちゃ電車)’를 제안하여 와카야마전철 승객 수를 10% 이상 늘렸다.
미토오카씨는 “열차가 세련되게 탄생하면 학생들로부터 고향의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히토요시의 역사, 풍물을 살린 차량을 만들겠습니다” 라고 의욕을 밝혔다.
쿠마가와철도는 1989년 개업.
여객의 80%가 통학 고등학생이며 점점 학생 수가 줄어들어 18년 연속 영업은 적자상태.
출처: 7월9일, 니시닛폰철도
현재 구마가와철도는 KT-100형과 KT-200형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어떤 차량을 개조할지 기대가 되네요.
사진이 KT-100형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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