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700계, 6/12] 4편 - 차내 편의시설: 흡연, 금연승객 모두 ‘신칸센의 고객’

[N700계, 6/12] 4편 – 차내 편의시설: 흡연, 금연승객 모두 ‘신칸센의 고객’

 

N700계의 설명은 ‘일본철도차량도감(JR)’에도 나와 있죠.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읽어보신 후에 이 여행기를 보시면 이해도가 높아질 겁니다.

 

이번 편은 N700계의 승객 편의시설에다 ‘들이대 보았습니다’

 

[사진4061: 16량 전체 안내도 입니다. 현재 위치가 아래에 표시되어 있죠?

  화장실, 전화기, 휴지통 등의 안내가 있고요, 10호차에 있는 ‘특이한 아이콘’에 주목]

 

[사진4062: N700계의 세면시설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JR동일본 운행 신칸센 세면시설(일명 3단콤보: 물, 비누, 건조까지 한번에)에 비하면

편의성이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사진4063~4065: 화장실 아이콘에 ‘아기’가 있습니다.

  아기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는 선반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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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66: 센서가 2개 있죠? 하나는 Flush에 사용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변좌를 손 댈 필요 없이 내렸다 올렸다가 가능합니다]

 

이것도 위생을 위한 배려로 보면 됩니다.

 

[사진4067,4068: 화장실 내에서도 절대금연 입니다. 비상 시에는 버튼으로 연락]

 

[사진4069: 맹인을 위한 점자표시는 기본]

 

[사진4070: 남자전용에도 손을 따로 씻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보여 드릴 사진은 N700계 도입 때부터 논란이 있었던 차내 카메라입니다.

 

[사진4071: 비상 시 출입문 조작장치에 카메라가 동작한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사진4072: 많이 보셨죠? 출입문 바로 위에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여기까지만 카메라를 설치하게 행동을 하는 겁니다]

 

최근 뉴스에서 전해 드렸지만 차내에 이런 시설을 ‘설치하게끔’ 행위가 계속된다면

이제 차내에 설치해도 할 말이 없게 될 겁니다.

‘인간이면 인간답게 조용히 열차나 탑시다. 짐승 짓을 하니까 카메라 다는 겁니다’

 

[사진4073: 10호차로 이동합니다. 200ml 라고 써 있는 것을 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관련 기사를 알려주고 있죠]

 

10호차로 이동한 이유는 신칸센에 최초로 설치한 이 시설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저는 담배를 피우지는 않습니다. 사회적으로도 금연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죠.

그러나, 흡연자도 엄연히 승객이며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본 철도회사가

선택한 것이 ‘흡연 Room’ 입니다.

이러한 점이 비행기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겁니다.

 

[사진4074,4075: 흡연 Room은 10호차 데크에 있습니다.

문은 버튼을 누르면 열리며 자동으로 닫힙니다]

 

동영상을 통해 흡연Room 동작하는 부분을 잘 보세요. 이 흡연Room의 출입문이 열릴

때에는 계속 소리를 내서 ‘빨리 닫으세요’라는 암시를 합니다.

문이 열려있는 한 계속 차임이 울리기 때문에 재빨리 들어가야 합니다. ^^;

 

[사진4076,4077: 흡연실 내부에 재떨이가 있으며 출입문을 연 채로 놔두지 말라는 안내]

 

[사진4078: 잠시 후 신오사카 도착 안내와 함께 내릴 문 안내를 합니다.

  10호차 쪽에 소화기와 휴지통이 있음을 알 수 있죠]

 

이번 편은 2개의 동영상을 준비 했습니다.

 

[사진4079: 히카리393호 교토역 도착까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진4080: N700계 히카리393호의 차내 편의시설들 입니다.

  위에 예고한 대로 흡연Room 및 화장실, 세면실 모습을 담았으며

  그린샤 내 간이 개별공조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일반실의 시설 일부에 들이대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