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8

[4/16] 쇼와시대의 옛 열차가 연이어 부활: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존재?’(0계 개업당시 Color 운행!)

CASSIOPEIA_daum 2008. 4. 16. 23:17

[4/16] 쇼와시대의 옛 열차가 연이어 부활: 신세대에게는 새로운 존재?’

 

일본 쇼와(昭和)’시대인 1950~1960년대 제작된 차량이 옛 철도 팬뿐만 아니라

신세대에게는 오히려 새로운 열차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기사는 이미 올린 적이 있죠.

http://cafe.daum.net/jtrain/3G6y/1154

 

기사에서 새로운 내용을 알 수 있네요.

2008년을 끝으로 은퇴하는 0계의 세 편성을 개업 당시의 색으로 복원하여 운행합니다.

 

텟짱(ちゃん)’,  테츠코(鉄子)’로 불리는 철도 팬뿐만 아니라 쇼와의 그리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주목 받는 것이 있다.

철도 각 회사가 예전에 활약했던 전차의 부활을 시키고 있다.

현재 신형 차량에 예전에 썼던 컬러를 랩핑하는 등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당시를 잘 모르는 세대에게는 옛 것이 오히려 새롭게 느껴지고 있다.

 

▷기억으로 더듬은 색

빨간전차(電車)로 친숙한 케이힌큐코전철(京浜急行電, 케이큐)은 창립 11주년을 맞은

20082, 다이쇼(大正)부터 쇼와시대에 걸쳐 활약한 차량을 이미지 한 랩핑열차’ 2편성을

보통열차로 운행하기 시작했다.

황색, 검붉은색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모습에 어린이와 신세대들에 호평을 얻고 있다.

 

그래도, 당시 승차했던 승객들은 실제 색과 약간 다르네요라는 의견도 있다 ^^;

실제로 1924~1965년에 운행한 검붉은색 ‘51의 사진은 흑백만 있었기 때문에

관계자의 기억으로 더듬어서 색을 재현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좌석이나 손잡이도 복원

도쿄메트로는 젋은 기술자 교육의 하나로 1961~1994년에 히비야선을 달렸던 스테인레스

차량인 ‘3000를 복원했다. 전자화가 진행된 최신차량에서는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동력제어장치가 보이는 구조로 철도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재다.

 

1994년에 나가노전철(長野電)에 양도한 1,2호차가 20071월에 도쿄메트로로 돌아왔다

젊은 정비사 9명이 한 팀이 되어 예전에 정비를 담당한 선배 기술자 지도를 받아 가면서

나가노전철 사양이었던 차량을 옛 히비야선 시대의 것으로 복원한 것이다.

복원에 따라 좌석은 특별히 주문했다.  토메오카 설계과장은 통상 매뉴얼대로 수행했던

젊은 기술자들이 이러한 작업을 함으로써 예외상황에 대한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라고

프로젝트의 성과를 설명했다. 향후 외관 외에도 승객 손잡이 복원을 진행, 중견 기술자의

연구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납작코 신칸센 0

최신 N700계 등 종류가 늘어난 신칸센 차량.  그러나, Ivory에 파란색 라인, 납작코로

불린 최초의 신칸센차량 ‘0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도쿄올림픽이 열린 1964, 세계 최고속도로 꿈의 초특급(超特急)열차로 운행을

시작하여 고도경제성장의 심볼이 되었다.  0계가 올해로 신칸센으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도카이도신칸센 구간에서는 볼 수 없는 상태이며

6편성이 산요신칸센 구간에서 고다마(こだま)로 달리고 있을 뿐이다.

이마저도 녹색의 리뉴얼 상태로 옛 모습은 볼 수 없다. JR서일본은 마지막을 맞기 전에

3편성을 개업 당시 Color로 변경, 41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은퇴를 아까워하는 철도 팬이 몰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여행업계도 레저 붐의 상징인 0계의 승차를 계획하여 옛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의욕에 차 있다.

 

출처: 416, 후지비즈니스산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