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편(6/12, 4일차) - 타임머신 열차를 타고: 베니바나(3) 아직도 현역, 키하52

제103편(6/12, 4일차) - 타임머신 열차를 타고: 베니바나(3) 아직도 현역, 키하52

 

‘무늬만 쾌속’ 베니바나로 요네자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2량 편성으로 운행하고 있는 베니바나는 키하47+키하52 구성 차량을 승차했죠.

 

[사진2041: 요네사카선과 나란히 있는 국도113호를 달리고 있는 트럭입니다.

맥주왕~^^]

 

[사진2042: 이 사진을 찍을 때 하필이면 산히의 ‘바보포커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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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43~2045: 에치고카타카이역 도착. 기둥에 붙어 있는 역명판은 색이 없어졌네요.

무인 역이지만, 역 크기는 유인역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현재 승차 중인 쾌속 베니바나로 운행하는 키하52형을 설명합니다.

키하52형 디젤 기동차는 형식 상으로 보면 키하58계에서 파생한 모델 같지만, 사실은

키하20형이 원래 모델이며 키하20형의 Two-engine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경사진 노선을 운행하기 위한 일반 기동차입니다.

 

국철시대 두 개의 엔진이 달린 차량으로는 최초의 양 운전대이며 급경사의 로컬선용

차량으로 본토, 시코쿠, 큐슈 각 지역에서 많이 운행했습니다.

 

현재 승차하고 있는 키하52형은 100번대이며 1962~1965년에 제작된 차량입니다.

100번대는 정숙성에 대한 기대로 인해 침대용 기동차 시험으로도 주목을 받았지만,

소음과 변속 충격으로 인해 채용되지 못했습니다.

 

키하52형 운행 노선은 대부분 산악노선이며 1~2량의 짧은 편성으로 운행했으며

철도 Spot에서 사진의 소재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사진2046,2047: 요네사카선도 산악지형을 따라 달립니다.

  중간에 댐이 있죠? ‘아카시바댐(赤芝ダム)’입니다.

 

[사진2048: 이 사진은 만족하는 수준으로 찍었네요.]

 

[사진2049: 왼쪽으로 호수와 국도113호선과 나란히 달리고 있는 쾌속 베니바나]

 

에치고카타카이 출발 후 약 7분을 달려서 도착한 역은

 

[사진2050: 에치고카나마루역입니다. 여기까지가 니이가타현입니다.]

 

에치고카나마루역 이후는 야마가타현으로 들어섭니다.

 

[사진2051: 열차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표시와 무선장치가 있네요]

 

[사진2052: 도로교량은 일부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2053.2054: 짧은 터널을 지나면, 서서히 도로와 높이차이가 나타납니다.]

 

[사진2055: 강이 있는 교량을 지나서]

 

[사진2056: 헛~ 이 장치는? 딱 보시면 아시겠죠? 전차대입니다]

 

[사진2057: 오구니역에 도착했습니다. 정차시간이 짧아서 급하게 차내에서 ^^]

 

그런데~ 이 안내를 보니까 폴사인에는 없는 역이 보였습니다.

 

[사진2058: 오구니역 주변 안내도인데요, 노선을 따라 가운데를 보시면 역 이름을

지운듯한 흔적이 있습니다. ‘玉川口駅?’ 이건 무슨 역일까요?]

 

이 역에 대한 설명은 다음 편에서 요네자와역 설명 때 할 예정인데요,

지금은 폐지된 요네사카선 타마가와구치역입니다.

 

[사진2059: 오구니역을 출발, 숲 사이를 지나고 있는 쾌속 요네자와]

 

이번 동영상도 두 개를 준비했습니다.

 

에치고카타카이역 도착 동영상은

http://blog.daum.net/4thwave/13861866

 

 

[사진2060: 쾌속 베니바나가 오구니역에 도착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요네사카선을 가는 동안 해발의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짧은 여행기로 소개했었던 ‘KR Workshop’에서 사용했던 장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