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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요코하마시: 토큐토요코선 요코하마~사쿠라기쵸 사이 고가와 역 활용 결정

CASSIOPEIA_daum 2008. 1. 30. 00:13

[1/29] 요코하마시: 토큐토요코선 요코하마~사쿠라기쵸 사이 고가와 역 활용 결정

 

철도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쿠라기쵸역 주변을 요코하마시가 새롭게

문화와 창조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28, 요코하마시는 요코하마~사쿠라기쵸(横浜~桜木町) 사이 토큐토요코선(東横線)

구간 활용의 기본방침을 발표했다.

폐선 된 선로부분은 자전거도 통행할 수 있는 보도로 만들고, 고가 아래에는 문화예술을

테마로 한 벽화와 예술문화시설 설치가 제안되었다.

 

고가 아래 공간과 벽화, 옛 사쿠라기쵸역 건물 등을 지역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해

요코하마시는 20073월에 토요코선적지간담회(横線跡地懇談会)’를 설치하고

2011년 이용개시를 목표로 문화, 예술 창조거점으로 활용방법을 검토해 왔다.

이번 발표된 기본적인 방향성을 기초로 향후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침에서는 고가 아래, 벽면, 역 건물 등 약 1.2km 지역을 요코하마의 도심임해부를

문화예술에 의해 활성화 하는 ‘National Art Park’의 한 축을 맡는 장소로 만들고

옛 타카시마쵸역(高島町駅) 주변의 고가 아래에는 개성 있는 점포, 갤러리, 아트리에 등

사람을 모을 수 있는 시설과 시영지하철 타카시마쵸역을 미나토미라이(みなとみらい)

방면으로 연계하는 출입구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1km에 걸친 고가 아래 벽면에는 20072~3월에 거쳐 모든 벽면을 벽화로

개방한 실험사업인 ‘ON THE WALL’의 성과를 바탕으로 벽화와 영상 등의 미술

작품 발표의 장으로 활용하고 디자인 광고보드 설치 등으로 요코하마항 150주년과

이벤트와 연계로 정비,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옛 사쿠라기쵸역(桜木町駅)은 현재 잠정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예술문화 공간인

창조공간9001’의 활용기간이 종료하는 20103월 이후, 고가 위 보도로 연결되는

출입구뿐만 아니라 사쿠라기쵸역에서 항구가 보이는 공원으로 이어지는 전체 길이

3.2km개항의 길등과 연결되는 새로운 거점으로써 장기적인 정비안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토요코선이 다녔던 지역은 1872년에 준공한 최초의 요코하마역, 2대째 요코하마역,

3대째인 현재의 요코하마역을 잇는 위치에 있으며 이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역사적

공간의 재생을 꾀하고 창조도시의 거점으로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계획이다.

 

출처: 129, 요코하마 산케이신문

 

사진이 폐지된 토요코선 사쿠라기쵸역 고가 아래 벽면에 그려진 벽화들 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