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산리쿠철도: 승객 3만명 늘리기 ‘현실적인 대안’으로

[1/14] 산리쿠철도: 승객 3만명 늘리기 ‘현실적인 대안’으로

 

승객이 없는 철도회사는 결국 적자로 이어집니다.

산리쿠철도의 뼈를 깎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면 하네요.

 

적자경영이 계속되고 있는 제3섹터 산리쿠철도(三陸鉄道) 승객을 늘리기 위해 이와테현

의회 등이 승객 증원 목표치를 결정했다. 작년대비 3만명 증가가 목표.

현과 주변 시가 승객 30만명 늘리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이용 저조가 이어지고

있어서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하여 착실히 승객을 늘리고 싶다” 라고 말했다.

 

산리쿠철도 2006년도 승객 수는 104만명으로 1984년 개업 때에 비해 40% 수준.

1994년 이후 13년 연속 적자로, 2002년도 이후 매년 1억엔 이상 적자가 나고 있다.

 

이에 현과 주변 시는 2005년부터 노선 주변에 살고 있는 30만명 인구가 매년 1회,

440엔 정도 이용을 새롭게 하는 ‘30만명 운동’을 시작했다.

단순 계산으로는 1억3,200만엔 운수수입으로 1억엔을 넘기는 적자를 해소한다.

 

출장으로 이용하는 홍보와 기획열차 운행 등으로 ‘지역철도 이용’을 호소하고 있으나

승객 수는 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의회연맹은 일단 “30만명 운동을 실시하는 첫 걸음”으로 지금까지 설정되지 않았던

증가 목표승객을 ‘3만명분’을 내세웠다.

 

출처: 1월14일, 아사히신문